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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 수위 논란 이어 출연자 양호석 폭행 전력 도마 올라

등록일 2022년06월2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iHQ 연애 리얼리티 '에덴'이 자극적인 수위논란에 이어 출연자의 부적절한 사생활 문제까지 제기됐다.

iHQ 연애 리얼리티 '에덴'이 밀착 스킨십을 하는 장면이 여러 차례 클로즈업 등으로 수위논란 도마에 이어 출연자인 과거 폭행 논란까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지난 14일 첫 방송된 IHQ 새 예능 프로그램 '에덴'은 에덴 하우스를 배경으로 청춘 남녀 8인이 오직 마음이 끌리는 대로 움직이는 과정을 그린 연애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 넷플릭스 '투 핫'의 한국판을 표방하며 관심을 모았다.

첫 회에서는 수영복을 입은 출연자들의 노출과 스킨십, 미션 우승자가 침대 배정권을 갖는 권력관계 설정 등으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그런데 남녀간 혼숙, 밀착 스킨십, 노출 수위 등이 15세 관람가라고 하기에 민망스러운 수준이어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여기에 보디빌더 출신 출연자 양호석의 과거 전력 문제가 논란을 더하고 있다. 양호석은 과거 두 차례 폭행 혐의로 입건됐다.

 

2019년 피겨 스케이팅 선수 출신 차오름을 폭행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받았다.

 

집행유예 기간인 2020년 5월 청담동의 한 클럽에서 다른 손님과 주차 문제로 다시 시비가 붙어, 쌍방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와 같은 논란에 대해 앙호석은 자신의 SNS에 "3년 동안의 자숙 기간 동안 많이 반성했습니다.

 

지난 과거 비난하셔도 달게 받겠습니다"라고 짤막한 글을 남겼다.

 

비연예인 예능프로그램의 특성상 출연자 검증이 어려운 건 사실이지만 양호석의 경우는 폭력 전과가 이미 널리 알려진 바 있어 제작진이 해당 사실을 모르고 섭외하진 않았을 거라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네티즌들의 비판이 더욱 거센 이유다.

'에덴' 측은 각종 논란과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선정성 논란에 이어 출연잔 논란으로 방송 1회만에 잡음을 빚고 있는 '에덴' 측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남은 방송을 어떻게 꾸려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정훈기자 choichina@naver.com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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