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포스트 김백천 기자
수도학원이 12일 8층 회의실에서 강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상호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으로 사회안전망을 구축함으로써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수도학원 진경범 부원장과 강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정임 센터장을 비롯하여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위기청소년 보호 및 자립지원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연계 강화 ▲위기 청소년 사례 관리 및 예방사업 협력 ▲자원 및 정보공유 ▲기타 양 기관의 발전에 필요한 사항 ▲협약 기관의 대상자가 수도학원 이용시 수강비의 30% 할인 등 인적, 물적 교류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아가기로 협의했다.
강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정임센터장은 “수도학원의 검정고시 노하우를 온오프라인으로 지원받을 수 있어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센터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많은 도움의 길이 열려 감사하다”고 말했다.
수도학원 진경범 부원장은 “강북구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정신적 쉼터 역할을 할 수 있다면 수도학원의 보람이 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