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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사포·수송헬기·장갑차…美, 꺼렸던 무기들 결국 우크라에

등록일 2022년04월1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와 남부에 화력을 집중하는 가운데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기존 군사 지원에 더해 새로운 무기를 다량 제공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은 우크라의 특별 요청에 따라 처음으로 155㎜ 곡사포도 지원합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를 하고 우크라이나에 8억 달러(약 9천800억 원) 규모의 군사 원조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기존에 제공했던 무기들이 파괴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면서 "새로운 군사 원조는 이미 제공했던 시스템과 함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는 광범위한 공격에 대한 맞춤형 능력을 포함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이 이번에 새로 지원키로 한 무기 체계에는 155㎜ 곡사포 18기와 포탄 4만발, 구소련제 Mi-17 수송 헬기 11대, M113 장갑차 200대, 대전차 드론 스위치 블레이드 300대, 대전차 미사일 재블린 500기, 대포병 레이더 등이 포함됩니다.

 

특히 곡사포는 이번 전쟁과 관련해 미국이 처음 제공하는 것으로, 우크라이나 정부의 특별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습니다.

 

생화학 및 핵 공격에 대비한 개인 보호 장구도 지원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지원에 따라 바이든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지원을 결정한 안보 관련 원조는 총 32억 달러(약 3조 9천억 원)에 달하게 됩니다. 

 


 

최정훈기자 choichina@naver.com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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