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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 탈출 대형견 3마리,산책 나온 자매 습격 아찔

등록일 2022년03월2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30대 자매가 산책 중에 대형견 3마리로부터 공격을 받아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자매가 데리고 있던 애완견은 대형견에 물려 목숨을 잃었다.

구미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2시15분께 경북 구미시 고아읍 접성산 산책로에서 30대 여성 A씨와 동생 B씨가 애완견과 함께 산책하던 중 대형견 3마리로부터 공격을 받았다.

 

자매는 다리 등을 물려 병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자매가 데리고 있던 애완견은 대형견의 공격에 숨졌다.

대형견들은 인근 농장에서 탈출한 러시아산 셰퍼트 코카시안 오부차카와 영국산 리트리버 등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견주와 피해 여성들은 같은 마을 주민들이고 사고 직후 서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견주의 관리 부주의로 인한 피해 사례는 수시로 발생하고 있다.

 

소방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개 물림 사고 환자 이송 건수는 2016년 2111건, 2017년 2405건, 2018년 2368건, 2019년 2154건, 2020년 2114건 등 해마다 2000건 이상 발생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11월 서울 노원구의 한 반려동물 임시 놀이터에서 목줄을 하지 않은 대형견이 30대 여성을 공격해 중상을 입혔다.

 

피해 여성은 발목뼈가 드러날 정도로 다쳐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7월 경북 문경에서 산책 중이던 모녀를 물어 중태에 빠트린 혐의로 대형견 6마리의 견주가 구속되기도 했다.

 

이보다 앞선 지난해 5월에도 경기 남양주 한 야산 입구에서 50대 여성이 대형견에 물려 숨졌다.

 


 

최정훈기자 choichina@naver.com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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