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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창가 성매매 강요·폭행' 현주엽 학폭 폭로자 '명예훼손 무혐의'현주엽 측 입장 전문

등록일 2022년02월2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농구 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의 학교폭력(학폭) 피해를 최초로 폭로한 A씨가 명예훼손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 변호인 이흥엽 변호사는 15일 스포츠 경향을 통해 “현주엽이 A씨를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해 가해자로 만들려 했으나, A씨의 폭로 사실 등이 허위로 볼 수 없어 무혐의 처분을 받아 오히려 (현주엽이) 무고죄로 처벌받을 상황에 처했다”고 밝혔다.
 

현주엽은 앞서 지난해 3월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그와 같은 학교에서 운동했던 후배라고 주장하는 A씨가 학교폭력 가해 의혹을 제기하며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학폭 의혹을 부인하고 A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현주엽 고소대리인은 A씨가 주장한 △미성년자인 농구부원에게 성매매를 강요했고 △장기판으로 농구부원의 머리를 폭행했으며 △담배를 피우다 현주엽에게 걸려 농구를 그만두겠다고 사정하고 농구를 그만뒀다는 등의 주장이 모두 허위라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A씨는 현주엽이 휘문고 전국체전 때 광주시 황금동 사창가로 데려가 강제로 성매매를 시키고, 이 중 1년 후배인 B 씨가 성병에 감염됐다고 주장한 바 있다.

현주엽 측은 “폭로자와 그 변호인은 현주엽에게 지속적으로 고소취하와 방송중단을 요구를 했고 이를 거부하자 ‘집창촌’ 운운하는 허위 폭로를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A씨 변호인인 이흥엽 변호사는 무혐의 처분에 대해 “현주엽의 고소 사실은 거짓이고, 현주엽의 학폭이나 미성년자 성매매 강요사건은 허위사실이라고 볼 수 없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년간 농구부원을 대상으로 폭행을 한 것이니 학폭 피해자가 한 두 사람이 아니고, 학폭을 당한 5명의 참고인이 현주엽 학폭사건이 진실이라고 진술해 사건 실체가 밝혀져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주엽은 10여 년간 자행된 폭력과 성매매 강요, 거부 시 폭행, 인신 모욕 등에 대해 부정하면서 학폭 피해자를 가해자로 만들기 위해 고소하고 사회적 약자인 피해자의 권익보호라는 공익을 위해 변론에 나선 변호사까지 형사고소하고 변호사회에 징계요청까지하는 등 악랄함을 보이고 있다”며 “현주엽은 이제 합당한 처벌을 받아야 하고, 이제 무고죄 등으로 처벌받을 일만 남았다”고 전했다.

 

한편 현주엽은 KBS2 ‘사장님귀는 당나귀귀’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 JTBC ‘마녀체력 농구부’ 등에 출연 중이다.

 

남다른 먹성을 내세워 유튜브채널 ‘먹보스쭈엽이’도 운영 중이다.

 

◆ 이하 현주엽 측 입장 전문

현주엽씨의 고소사건을 선임받은 '법무법인 민주'의 담당 변호사 박석우와 따뜻한 법률사무소의 변호사 김영만입니다.

현주엽씨에 대해 허위로 학폭 의혹을 제기하였던 피의자에 대한 경찰의 불송치결정에 대하여 금일 이의신청을 하였습니다.

경찰은 약 30년 전에 있었던 일에 대하여 허위인지 명확하지 않다면서 증거불충분하다는 이유로 불송치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진실을 밝히지 못한 경찰의 수사결과에 심히 유감스럽습니다.

고소인 현주엽씨 측에서 수많은 증거를 제출했음에도 피의자와 그에 동조한 몇 명의 일방적인 진술만을 토대로 한 경찰의 판단은 실체적 진실에 부합하지 아니합니다.

그러기에 현주엽씨는 검찰이 진실을 밝혀주기를 바라기에 즉각 이의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증거불충분이라고 하더라도 그들의 허위폭로가 진실임을 증명하는 것은 결코 아니고, 따라서 현주엽씨의 고소가 무고인 것은 절대 아닙니다.

이번 불송치결정과는 별개로 또 다른 허위폭로자에 대하여는 이미 검찰에서 기소하여 재판 진행 중에 있습니다.

저희 현주엽씨 변호인들은 최선을 다해 진실을 밝히겠습니다.

모든 것은 검찰 수사결과 밝혀질 것입니다.

 

수사결과가 최종 판단될때까지 무분별한 억측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최정훈기자 choichina@naver.com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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