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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지지율 지지부진' "현 선거상황 심각" 일정 전면중단

등록일 2022년01월1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지지율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 고민"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12일 공식 일정 중단을 선언했다.

정의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 "심상정 후보가 현 선거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 들이고, 이 시간 이후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숙고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 당초 예정된 일정을 모두 마친 뒤 곧바로 '숙고에 들어가겠다'는 뜻을 선대위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의당이 언급한 '현 선거 상황'은 한자릿수에 머물고 있는 지지율 부진 등을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정의당 선대위는 조직 개편 등을 포함한 쇄신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 회의를 열었다.

 

심 후보는 일단 후보직 사퇴나 단일화 등은 염두에 두고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동영 정의당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현재로선 예단할 수 있는 게 없다며 내일(13일)쯤 추가 공지가 나갈 것 같다"고 말했다.

 

심 후보는 당분간 재정비 시간을 가지며 지지율 반등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정의당 관계자는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앞으로 어떤 전략이나 방향을 갖고 갈지 시간을 갖고 생각하겠다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선거 캠페인 전반, 캠페인을 하는 체계도 고민할 수 있다"며 선대위 개편 가능성을 시사했다.

심 후보는 이날 한국기자협회 토론회에서도 낮은 지지율에 대해 "제가 대안으로서 국민에게 아직 믿음을 드리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그래서 답답하고 또 많은 고민이 된다"고 말했다.

 

주 4일제나 2029년까지 징병·모병제 혼합제를 운영하다

 

2030년부터 전원 모병제로 전환하는 '한국형 모병제'를 공약했으나, 많은 국민들에게 알려지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한 문제 의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정의당 측은 후보 사퇴나 이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엔 선을 그었다. 정의당 관계자는 "후보 사퇴나 단일화는 전혀 아니다"며 "후보 자격이나 지위에 변동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최정훈 기자 choichina@naver.com
타임포스트 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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