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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상승,종부세 94만7천명에 5조7천억원 부과…다주택자 부담 급증

등록일 2021년11월2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작년보다 인원 42%↑ 세액 217%↑…집값 상승·세율 증가 영향

늘어난 세액 3조9천억원 중 다주택자·법인 부담분이 91.8%

 


 

올해 집값 상승과 종부세율 인상 등의 영향으로 주택분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부과 대상자가 크게 늘어 95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지 세액도 5조7천억원까지 늘어났는데, 특히 다주택자와 법인의 부담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기획재정부는 22일 2021년 주택분 종부세 고지 인원이 94만7천명, 고지 세액이 5조7천억원이라고 발표했다.

 

주택분 종부세 고지 현황 주택분 종부세 고지 현황

[기획재정부 제공]

 

올해에 지난해보다 인원과 세액 모두 급증한 종부세 고지가 이뤄진 것은 주택가격, 공시가격 현실화율, 공정시장가액비율, 종부세율이 일제히 올랐기 때문이다.

 

전국적인 집값 상승에 공시가격 현실화 영향까지 겹쳐 올해 전국 평균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은 14년 만에 최대폭인 19.08%를 기록했고, 공정시장가액비율도 지난해 90%에서 95%로 올랐다.

 

종부세율은 조정대상지역 내 2주택이나 3주택 이상 다주택자의 경우 기존 0.6∼3.2%에서 1.2∼6.0%로 2배 가까이 올랐고 2주택 이하도 0.5∼2.7%에서 0.6∼3.0%로 상향됐다.

국세청은 이날부터 올해분 종부세 고지서 발송을 시작했다.

 

홈택스에서는 22일부터 볼 수 있고 우편으로는 24∼25일께 받을 수 있다.

 

사전에 전자고지를 신청한 납세자는 지난 주말부터 종부세 고지 확인이 가능했다.

 

종부세 신고·납부 기한은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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