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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확정 뒤 양자대결 하락세 이재명 33.2 vs 윤석열 35.5…이재명 32.8 vs 홍준표 33.2

등록일 2021년10월1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후보 확정 뒤 실시된 첫 양자 대결 여론조사에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대선후보 확정에 따른 ‘컨벤션 효과’를 전혀 누리지 못한 ‘불안한 출발’이 수치로 확인된 것입니다.

 

하락주’로 본선 행보를 시작하게 된 이 후보로선 당 안팎으로 촉발된 위기를 수습해 국면을 전환하고 지지율을 회복해야 하는 숙제를 안게 됐습니다.

만약 내년 3월 대선에서 이재명, 윤석열, 심상정, 안철수 이렇게 4명이 맞붙는다면 누굴 찍을지 물어봤습니다.

 

내년 대통령 선거가 다섯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과 정의당에선 대선 후보를 확정했고 국민의힘도 다음 달 5일 대선후보를 선출합니다.

대선 대진표의 윤곽이 잡혀가는 가운데 SBS가 여론조사를 했습니다.

만약 내년 3월 대선에서 이재명, 윤석열, 심상정, 안철수 이렇게 4명이 맞붙는다면 누굴 찍을지 물어봤습니다.

 

윤 후보를 홍준표 국민의힘 경선후보로 바꿔 4인 가상 대결을 조사했더니, 이재명 28.5%, 홍준표 23.9%, 안철수 5.1%, 심상정 4.3%로 조사됐습니다.

이 후보와 홍 후보의 지지도도 오차범위 안에 있습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이재명 후보는 40대에서, 윤석열 후보는 60대 이상에서 홍준표 후보는 29세 이하에서 상대적으로 지지세가 두드러졌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후보 간 1대 1 가상 대결도 알아봤습니다.

 

'이재명 대 윤석열'은 33.2% 대 35.5%로 오차범위 안 접전일 걸로 예상됐습니다.

 

지난달 SBS 여론조사와 비교해 보면, 이 후보는 4.6%p 떨어졌고, 윤 후보는 2.4%p 올랐습니다.

 

'이재명 대 홍준표' 가상 대결은 어떨까? 32.8% 대 33.2%, 역시 오차범위 안입니다.

 

지난달과 비교하면, 이 후보는 5.6%p 하락, 홍 후보는 3.7%p 상승했습니다.

 

'이재명 대 유승민'은 32.7% 대 18.4%,

 

'이재명 대 원희룡'은 35.2% 대 18.5%였습니다.

두 경우 모두, 이재명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앞설 걸로 예상됐습니다.

경선이 진행 중인 국민의힘 대선 후보 적합도도 알아봤습니다.

 

홍준표 28.3%, 윤석열 26.8%, 유승민 14%, 원희룡 후보 4.8%로, 홍준표, 윤석열 후보의 적합도는 오차범위 안에 있습니다.

 

내년 대선에서 정권 교체가 바람직하단 응답자들 가운데선, 29.6%가 홍 후보를, 44.4%가 윤 후보를 앞세웠습니다.

 

연령별로는 40대 이하에선 홍 후보가, 60대 이상에선 윤 후보가 우세했습니다.




'보수의 심장' 대구·경북의 적합도는 홍준표 30.3%, 윤석열 36.5%로 오차범위 안이었습니다.

 

민주당 지지층만을 대상으로 내년 대선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에게 투표할지 물어봤는데, 뽑을 것이다 72%, 뽑지 않을 것이다 18.8%였습니다.
 

민주당은 지지하지만 이재명 후보를 뽑진 않겠다는 응답자는 여성 가운데선 29%, 남성 가운데선 8.2%로 조사됐습니다.

 

연령별로는 30대 이하 지지층의 이탈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컸습니다.

 

바람직한 내년 대선 결과에 대해선 정권 재창출 36.2%, 정권 교체 55.7%로 '정권 교체' 응답이 19.5%p 더 높았습니다.

 

두 응답 간 격차는 지난 7월 조사에선 10.7%p였고, 8월 17.2%p, 9월 12.5%p 였는데 이번 조사에선 다시 커졌습니다.

 

대통령 국정지지도는 잘하고 있다 41.4%, 잘 못하고 있다 54.9%로 조사됐습니다.

 

최정훈 기자 choichina@naver.com
타임포스트 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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