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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709명,수도권4단계 한달 연장,달라지는 방역수칙…4단계 6인-3단계 8인까지

등록일 2021년09월0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예방접종 완료자 포함한 인원…수도권 식당-카페 매장영업 밤 10시까지

추석에는 가족모임 최대 8명 가능…요양병원-요양시설 방문면회도 가능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1,7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7일(1,211명)부터 59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한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가 내달 3일까지 한 달간 연장되지만 사적모임 인원 기준과 수도권 식당·카페 영업시간 등 일부 조치가 완화되면서 일상에도 다소 변화가 예상된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를 내달 3일까지 한 달 연장하기로 했다.

 

다만 오는 6일부터 수도권 등 4단계 지역 식당·카페의 매장내 영업시간을 오후 9시에서 10시로 다시 1시간 연장하고, 사적모임 허용 인원을 백신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현행 4명에서 6명으로 확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09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300~2,000명대를 오르내리는 상황이다.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일별로 1,791명→1,619명→1,485명→1,370명→2,024명→1,961명→1,709명을 기록했다.

 

최근 1주일(8월 28일~9월 3일) 하루평균 확진자 수는 약 1,707.9명이다.
 

이날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675명으로 이 중 서울 540명, 경기 513명, 인천 115명 등 수도권에서 1,16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전체 지역발생의 69.7%에 달하는 수치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충남 77명, 부산 58명, 대구 52명, 경남 49명, 대전·경북 각 45명, 광주 41명, 울산 35명, 충북 30명, 전북 28명, 강원 18명, 전남 15명, 제주 10명, 세종 4명 등 총 507명(30.3%)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4명이다.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를 내달 3일까지 한 달 연장한다.

 

다만 오는 6일부터 수도권 등 4단계 지역 식당·카페의 매장내 영업시간을 오후 9시에서 10시로 다시 1시간 연장한다.

 

또 사적모임 허용 인원을 백신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현행 4명에서 6명으로 확대한다.

 

낮 시간대는 접종 완료자 2명을 포함한 6명, 오후 6시 이후로는 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한 6명까지 모일 수 있다.

 

3단계 지역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최대 8명(미접종자 4명, 접종자 4명)까지 모임이 가능하도록 했다.

 

결혼식은 식사 제공이 없으면 개별 결혼식당 참여 인원을 최대 99명까지 허용하기로 했다.

 

다만 취식하는 경우에는 현행 49명까지 제한 조치가 유지된다.

 

아울러 추석 연휴를 포함해 1주일간은 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인까지 가족모임을 허용하기로 했다.


◇ 추석 가정내 가족모임 8인까지…"부모님 미접종자면 이동 자제 부탁"

 

추석 연휴를 전후로는 가정 내 가족모임 시 4단계 지역에서도 예방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최대 8명까지 모일 수 있다.

 

1차 접종자와 미접종자는 4명까지만 허용된다.

 

다만 동거가족, 아동·노인·장애인 등의 돌봄 인력이 돌봄 활동을 수행하는 경우와 임종으로 모이는 경우에는 예외를 인정한다.

 

적용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1주간이다.

 

4단계 지역의 다중이용시설은 적용 범위에 들어가지 않으며 가정내 모임만 가능하다.

 


 

고향 방문 시에는 예방접종이나 진단검사를 마친 후 최소 인원으로 모이고, 특히 고령의 부모님이 백신 미접종자라면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정부는 권고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명절에 많은 국민께서 이동할 것으로 생각되지만, 특히 부모님이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다면 이동을 자제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 거리두기 단계와 상관없이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요양병원·요양시설의 방문면회를 허용하되 면회객 분산을 위해 사전예약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입원환자와 면회객 모두 예방접종 완료자인 경우 접촉면회도 할 수 있다. 그 외에는 비접촉 면회가 가능하다.

 

정부는 코로나19 유행 규모가 크고 감소세 없이 유지되는 상황에서 이달 말까지 전면적인 방역 완화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전 국민의 70%에 대한 1차 접종 목표 달성에 근접하고 있고,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피로감 등을 고려해 제한적 방역 완화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정부는 설명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까지 백신 1차 접종자는 누적 2,945만 8,016명으로 인구 대비 57.4% 수준이다.

 

2차 접종자는 누적 1,628만 3,360명으로 인구 대비 32.7% 수준이다.

최정훈기자 choichina@naver.com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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