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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비수도권 확산 속 강원 학교 7곳서 사흘간 26명 확진

등록일 2021년08월2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주·화천서 집단 감염…교육·보건당국 확산 방지 '총력'

 


 

최근 비수도권 코로나확진자수가 증가 하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 학교에서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하였다.

 

강원도 내 대부분 학교가 새 학기를 맞이한 가운데 최근 사흘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 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도내 4개 시군 학교 7곳에서 학생 25명과 교사 1명 등 총 2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중 원주와 화천에서는 학생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원주에서는 사흘간 학생 7명이 확진됐으며 이 중 6명이 같은 교회에 다닌 것으로 조사됐다.

화천 한 고등학교에서는 26∼27일 학생 15명이 양성으로 확인됐고 이 중 10명은 운동부 소속으로 기숙 생활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새 학기 이후 첫 교내 감염 사례다.

 

학생 확진 사례가 급증하면서 도내 학교 11곳이 등교를 중단시키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특히 화천읍 내 초·중·고교 7곳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지만, 예방 차원에서 등교 중단을 결정했다.

 

도교육청은 학생 안전을 위해 보건당국과 함께 학교 방역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확진자가 나온 학교를 중심으로 전수검사 등 긴급 검체 검사를 진행 중이다.

 


 

또 기숙사 운영학교와 특성화고, 특수학교 등 방역에 취약한 곳을 중심으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선제적으로 진행하고 학기 중 기숙사를 운영하는 학교를 현장 점검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밖 감염이 교내로 확산하는 것을 막는데 보건당국과 함께 총력을 쏟고 있다"며 "학교가 가장 안전한 곳이라는 인식을 회복할 수 있도록 모든 자원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준으로 도내 학교 663곳 중 641(96.68%)곳이 개학했다.

 

나머지 22곳은 방학 중이다.

 

최정훈기자 choichina@naver.com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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