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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마이너 출신 "물고문에 흉기 위협" 프로야구, 또 학폭 의혹

등록일 2021년03월1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프로 스포츠계가 최근 연이은 학교폭력(학폭) 의혹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한 프로야구 선수가 학폭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수도권의 한 구단 관계자는 오늘(9일) "지난달 24일 학창 시절 소속 선수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이가 구단에 신고했다"며 "이에 구단은 한국야구위원회(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관련 내용을 통보하고 소속 선수에게 가해 사실이 있는지 물었다"고 밝혔습니다.


제보자는 광주 소재 야구 명문 중학교에 다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피해 호소인과 소속 선수의 주장 내용은 다른 점이 많다"며 "구단은 우선 사실관계를 확인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가해 의혹을 받는 선수는 훈련에서 제외됐으며 당분간 연습경기 등에 출전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학폭 피해를 구단에 신고한 A 씨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해당 선수가 중학교 시절 후배인 자신의 돈을 갈취하고 물고문과 지속적인 구타 등 도를 넘는 행동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엉덩이를 피가 날 때까지 때리는 것이 일상이었습니다.

 


 

엉덩이가 찢어지든 피가 나든 개의치 않고 매일 같이 매질을 했다"고 회상했습니다.

 

또 A 씨의 친구 B 씨에게도 흉기로 위협하고 입 안에 살충제를 뿌리는 등 가혹행위를 일삼았다고 폭로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선수는 미국 마이너리그 출신으로 프로야구 수도권 구단 소속입니다.

해당 선수는 폭행사실 일부에 대해선 인정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선수가 소속된 수도권 모 구단은 B선수를 훈련에서 제외하고, 사실관계 파악에 나선 상황입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 클린베이스볼센터도 B선수에 대한 학폭 의혹을 접수한 상태입니다.

 

최정훈기자 choichina@naver.com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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