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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4.3배 광명.시흥 신도시,일산급 신도시 조성

등록일 2021년02월2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2·4대책 '1차 신규택지' 발표
3기신도시 6번째 지역으로 추가
부산 대저지구·광주 산정지구 등
전국 10만가구 2025년부터 분양

 


 

2·4 공급대책에서 예고한 '변창흠표' 첫번째 신규 공공택지지구로 경기 광명·시흥지구가 선정돼 총 7만가구가 공급된다.

 

광명·시흥지구는 정부가 추진 중인 3기 신도시의 6번째 지역으로 추가됐다.

 

수도권 집값 안정을 위해 18만가구의 주택을 공급하는 신규 공공택지 중 약 40%에 달한다.

 

또 부산 대저지구와 광주 산정지구에 각각 1만8000가구, 1만3000가구가 들어서는 등 전국 3개 신규 택지에 총 10만1000가구를 짓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4일 발표한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로 이 같은 내용의 신규 공공택지 추진 계획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윤성원 국토부 1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새로 추진되는 공공택지 3곳은 대규모 신도시와 주택 1만호 이상 중규모 지구로 국제설계공모 등을 통해 명품도시로 만들 예정"이라며 "지역 여건에 맞는 교통망, 인프라 등을 구축해 주요 도심의 주거·업무기능 등을 분산수용할 수 있도록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시흥 지구는 정부 계획대로 신도시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돼도 2025년 분양하고, 실제 입주는 빨라야 2028년이 될 전망이다.

 

이 때문에 부동산 전문가 사이에서는 “수도권 집값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평가와 “단기적인 공급 효과는 미미하다”는 엇갈린 반응이 나온다.


이 계획에 따르면 경기 광명·시흥지구(1271만㎡)에 7만가구가 공급된다.

 

기존 하남 교산, 고양 창릉, 부천 대장, 인천 계양, 남양주 왕숙에 이어 3기 신도시의 6번째 지역이다.

 

이 지구는 지난 2010년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됐다가 주택시장 침체와 주민 반발로 2014년과 2015년 각각 해제된 바 있다.

 

또 부산 대저지구(243만㎡)에 1만8000가구가, 광주 산정지구(168만㎡)에 1만300가구가 들어선다.

정부는 지난 4일 오는 2025년까지 수도권 18만가구를 비롯해 지방 5대 광역시 7만가구 등 총 약 25만가구의 주택공급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날 주택가구수 기준으로 보면 목표치의 38.9%가 공개된 셈이다.

이날 발표한 1차 지구는 오는 2023년 중 사전청약을 실시하고, 2025년부터 순차적으로 입주자모집(분양)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지구지정을 완료하기로 했다.

 

이들 지구(32.4㎢)는 3월 2일부터 오는 2023년 3월 1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다.

 

지정 시 일정면적 초과 토지를 매입할 경우 사전에 토지이용목적을 명시해 시·군·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광명시흥 지구는 서울 여의도와 가산·구로 등지로 출퇴근이 가능한 입지다.

 

국토부는 “서울시 경계에서 최단거리가 1㎞인 입지로 서울 주택 수요 흡수가 가능하다”며 “수도권 서남권 발전의 거점이 되는 자족 도시로 만들겠다”고 했다.

 

국토부는 광명시흥 지구를 남북으로 종단하는 도시철도를 건설해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 신안산선 등과 연결하겠다는 교통 대책도 함께 발표했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정부가 주택시장에 확실한 공급 신호를 보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했다.

 

비수도권에 새로 조성하는 택지는 부산 강서구 대저동 일대 1만8000가구, 광주 광산구 산정동 일대 1만3000가구 규모다.

 

부산 대저는 ‘부산연구개발특구’의 직주 근접 생활권으로, 광주 산정은 ‘광주형 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근로자 주거지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윤성원 국토부 1차관은 “4월 중 15만 가구 규모의 2차 택지를 발표할 수 있게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앞서 2·4 대책을 통해 2025년까지 수도권 18만 가구 등 전국에 26만3000가구를 지을 수 있는 신규 택지를 확보하겠다고 했다.

 

최정훈기자 choichina@naver.com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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