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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자 289명,스위스.남아공등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보류

등록일 2021년02월0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289명을 기록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가 200명대를 기록한 것은 ‘3차 대유행’ 초기 단계였던 지난해 11월 23일(271명) 이후 77일 만이다.

 

다만 이날 확진자가 줄어든 데는 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도 반영된 것으로 보여 확산세가 완전히 꺾인 것으로 보긴 어렵다.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여전히 재확산 조짐을 보이는 데다 대규모 인구 이동이 예상되는 설 연휴를 앞두고 있어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상존한다.

 

지난달부터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336명→467명→451명→370명→393명→372명→289명이다.

 

이 기간 200명대가 1번, 300명대가 4번, 400명대가 2번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64명, 해외유입이 25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11명, 경기 79명, 인천 17명 등 수도권이 207명, 대구 20명, 부산·광주 각 7명, 충남·경북 각 5명, 대전·강원·경남 각 4명, 세종 1명 등 비수도권이 57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로는 전날 서울에서는 서대문구 운동시설 관련 누적 확진자가 16명으로 늘었고, 광진구 음식점 관련 확진자도 총 69명으로 불어났다.

 

또 경기 지역에서는 얀양시 사우나 집단감염 사례와 수도권 도매업, 강원도 횡성 병원 사례 사이의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되면서 세 사례의 누적 확진자가 34명으로 집계됐다.

 

비수도권에서도 충남 청양군 마을(누적 8명), 대구 북구 일가족(8명), 경북 경산시 사업장 2번 사례(5명), 부산 해운대구 요양시설(5명) 등 새 집단발병 사례가 잇따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5명으로, 전날보다 21명 줄었다. 이 가운데 9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6명은 충남(5명), 경기(4명), 부산(2명), 서울·대구·인천·울산·경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8만1185명이었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2만1222건으로,직전일 2만3622건보다 2400건 적었다. 직전 마지막 평일인 5일 4만6175건보다는 2만4953건 적었다.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수를 계산한 양성률은 1.36%(2만1222명 중 289명)였다. 누적 기준 양성률은 1.37%(593만8197명 중 8만1185명)였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1474명이었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82%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이 이달 중순부터 접종을 개시할 예정이던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공동개발 백신의 사용을 보류하기로 했다고 AP통신이 7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효능을 둘러싸고 전세계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스위스에 이어 남아공에서도 사용 보류 결정이 나온 것이다.

 

남아공 보건부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남아공에서 발생한 변이 바이러스에 별다른 효능이 없다는 연구 결과를 반영해 이 백신에 대한 접종을 당분간 보류한다고 밝혔다.

 

남아공 정부는 인도 제약사 세룸인스티튜트가 위탁 생산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0만회분을 이달 초 건네 받았다.

 

하지만 남아공 정부는 추가적인 자료가 확보돼 과학자들의 조언이 나오기 전까지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사용을 보류하고 쌓아두기로 했다.

 

대신 화이자, 존슨앤드존슨 백신의 보급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옥스퍼드대와 남아공 비트바테르스란트대 연구진은 2026명을 대상으로 시험한 결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두 차례 접종하는 방식으로는 남아공 변이로 인한 코로나 경증과 중등증 증세를 막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시험에 참가한 2026명 중 남아공 변이에 걸린 사람이 39명에 그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남아공 변이에 대한 효능이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기에 표본이 지나치게 적었다.

 

또한 시험 참가자 2026명의 평균 연령이 31세에 불과했다는 점도 모든 연령대에 효능이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다는 결론이 나왔다.

 

옥스퍼드대는 다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영국발 변이에는 효과가 있다고 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지난 3일 스위스에서 사용 승인이 전면 보류됐다.

 

이외에 독일, 프랑스, 오스트리아, 스웨덴, 핀란드, 폴란드,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사용을 승인하면서도 고령자에 대해서는 접종을 권고하지 않는다고 결정했다.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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