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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실적발표,주당 1천932원 '특별배당'역대급 배당에 국민연금 1조2339억원의 배당수익

등록일 2021년01월2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5조9939억원으로 전년 대비 29.62%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보다 2.78% 늘어난 236조81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61조5500억원과 9조500억원으로 각각 2.78%와 26.35% 증가했다.

 

삼성전자[005930]가 올해부터 2023년까지 정규 배당 규모를 연간 9조8천억원으로 상향한다.

 

또한 2018년∼2020년 주주환원 정책에 따른 잔여재원을 활용한 특별배당금을 더해 보통주 기준 주당 1천932원의 '역대급' 배당금을 지급한다.

 

삼성전자는 28일 이같은 2021년∼2023년 주주환원 정책과 2020년 결산 배당을 확정 발표했다.

 
삼성전자가 특별배당을 포함한 역대 최대 규모의 배당을 실시키로 하면서 국민연금공단이 1조원대의 수익을 올릴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28일 이사회를 열고 10조7000억원(주당 1578원)의 1회성 특별 배당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는 2018~2020년 3년간 잉여현금흐름에서 정규 배당 28조9조원을 제외한 잔여 재원이 발생할 경우 추가 환원하기로 했던 약속에 따른 이행이다.
 

먼저 삼성전자는 기존 결산 배당금은 보통주 기준 주당 354원이지만, 잔여재원을 활용한 특별배당금 성격으로 1천578원을 더해 주당 1천932원을 지급한다.

 

증권가에서는 특별배당금을 1천원 안팎으로 예상했지만, 삼성이 의결한 특별배당금은 주당 1천578원으로 예상보다 높았다.

 

4분기 정규 배당과 합산하면 특별배당은 보통주 주당 1932원, 우선주 주당 1933원으로 배당금 총액은 13조1243억원이다.
 
삼성전자는 2020년말 기준 주주에게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4월중 지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은 조단위의 배당수익을 올리게 됐다.
 

 
지난해 말 기준 국민연금은 삼성전자 보통주는 6억3868만7780주로 지분율은 10.7%에 달한다.
 
이를 통해 국민연금은 1조2339억원의 배당금을 받게 된다.
 
우선주 164억원의 배당금을 포함하면 총 1조2503억원에 달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향후 3년간 기존과 같이 잉여현금흐름(FCF: Free Cash Flow)의 50%를 주주에게 환원한다는 정책을 유지하기로 했다.
 
정규 배당 규모는 연간 9조8000억원으로 상향하기로 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9조6000억원을 배당금으로 지급했다.
 
정규 배당을 지급한 후 3년간의 잉여현금흐름 50% 내에서 잔여재원이 발생하면 이를 추가로 환원하는 정책도 유지하기로 했다.
 
올해부터는 매년 연간 잉여현금흐름 실적을 공유해 잔여재원 규모를 명확히 하고, 의미있는 규모의 잔여재원이 발생했을 경우 이중 일부를 조기환원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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