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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교발 확진자 급증,광주 TCS국제학교서도 120여 명 양성판정

등록일 2021년01월2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1차 전수조사 서 120여 명 양성 판정
표본조사 정확성 위해 재검사 진행 중

학생·직원 등 122명 합숙 중…66명은 다른 지역서 모여들어



26일 광주 동구 한 어린이집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일시 폐쇄됐다.

이 어린이집 교사와 원아 다수가 광주 TCS에이스국제학교 관련 코로나19에 확진되자 방역 당국은 시설폐쇄 행정명령을 내렸다
 

광주 광산구 운남동에 위치한 TCS국제학교에서 120여 명이 넘게 양성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이 초긴장하고 있다.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TCS 국제학교 관련 1차 전수조사에서 120여 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곳은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전 IEM 국제학교를 운영하는 IM 선교회가 또한 운영하는 시설이다.

 

광주에는 모두 3곳의 TCS 국제학교가 있는데, 이번에 100명 안팎 확진자가 발생한 곳은 광산구 운남동에 있는 시설이다.

 

광주시는 표본조사의 정확성을 위해 재검사에 돌입했으며, 결과는 이날 안에 나올 예정이다.

 

해당 시설은 25일 오후 학생, 교직원, 일부 교인 등 검체 채취 후 현재까지 외부와 격리된 상태다.

 

광주시는 확진 판정을 받은 국제학교 학생들 대부분이 6세부터 10대까지 미성년자이고 학생 중 절반 이상은 타지역 거주자인 점을 고려해 가급적 실거주지 인근 생활치료센터로 이송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달 중 TCS 에이스 국제학교(빛내리교회), 광주 TCS 국제학교(한마음교회), 티쿤 TCS 국제학교(광명 서현교회), 안디옥 트리니티 CAS(안디옥 교회) 등 광주에 있는 4개 IM 선교회 시설, 각 시설과 밀접한 교회 방문자는 즉시 진단 검사를 받도록 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TCS 국제학교와 관련해 전수검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다수가 코로나19와 관련된 반응을 보이면서 추가 검사가 진행 중이다"며 "현재 관련 내용에 대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에서는 지난 23일 광주 1479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북구 TCS에이스 국제학교를 중심으로 3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방역당국은 접촉자를 확인한 뒤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감염경로를 확인하고 있다.

 

전수검사를 통해 추가 감염여부도 확인 중이다.

 

확정된 결과는 곧 나올 예정이다. 다만 1차 검사 결과를 감안하면, 100명대 내지는 적어도 수십 명의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날 오후 9시 20분 이용섭 광주시장이 직접 긴급 브리핑을 열어 검사 결과 등 관련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이달 중 TCS 에이스 국제학교(빛내리교회), 광주 TCS 국제학교(한마음교회), 티쿤 TCS 국제학교(광명 서현교회), 안디옥 트리니티 CAS(안디옥 교회) 등 광주에 있는 4개 IM 선교회 시설, 각 시설과 밀접한 교회 방문자는 즉시 진단 검사를 받도록 했다.

 

이 시장은 "종교 교육 시설 학생, 교직원, 학부모들은 확진자와의 접촉이나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속히 검사를 받아달라"고 말했다.

 

최정훈 기자 choichin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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