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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흉기난동'서울 대림동 남녀 2명 살해 용의자 구로동서 검거

등록일 2021년01월2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50대 중국 동포 A씨 하루 만에 검거
피해자도 중국 동포로 알려져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서 2명을 살해한 피의자가 범행 하루 만에 검거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3일 오후 3시께 50대 중국 동포 A씨를 구로동에서 대림동 남녀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 10분께 대림동의 한 골목에서 중년 남녀 2명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피해자 2명도 모두 중국 동포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CCTV와 휴대전화 위치 추적 등을 통해 검거했다"며 "A씨와 피해자들의 관계,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보도에 의하면 서울 대림동 중국 음식점 앞 인도에서 남성 2명이 몸싸움을 벌이며 다퉜다.

 

이때 옆에 있던 여성이 싸움을 말렸지만 한 사람이 흥분한 듯 난간 위로 올라갔다.

병으로 보이는 물건을 집어 휘둘렀다. 일격을 당한 후 모자 쓴 남성이 품속에서 흉기를 꺼내 찔렀다.

 

상대는 뒤로 물러서며 그대로 바닥에 쓰러졌다.




이어 싸움을 말리던 여성도 흉기에 찔려 쓰러졌다. 이에 시민들이 몰려들었다.

 

흉기를 휘두른 중국 동포는 현장에서 도망쳤다. 경찰은 현장에서 흉기를 휘두른 남성의 친구를 검거했으며 현재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도로 위에 쓰러진 중년 남녀에 대해 한 목격자는 "지나가던 사람들이 자기네끼리 싸우면서 발생한 일인 것 같아요.

 

여자 한 분 남자 한 분이 쓰러진 상태고요. 피를 많이 흘렸더라고요."라고 알렸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심폐 소생술을 하고 구급대가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지만 끝내 운명을 달리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병원에 도착할 때까지 계속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역부족이었다고 전했다.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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