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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31명,“남아공 변이 코로나, 기존 백신 효과 없을 수도”

등록일 2021년01월2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1명으로 집계됐다.

2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431명 증가한 7만4692명이다.

 

국내 발생 환자는 403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8명이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이어진 국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은 지난달 25일(1240명) 정점을 기록한 후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달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천27명→820명→657명→1천20명→714명→838명→869명→674명→641명→657명→451명→537명→561명→524명→512명→580명→520명→389명→386명→404명→400명(당초 401명에서 정정)→346명→431명을 나타냈다.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384.14명이다.

 

이 수치가 400명 아래로 나타난건 지난해 11월27일 이후 56일만이다.

정부는 일주간 일평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 이하로 환자가 감소할 경우 31일까지 연장된 수도권 2.5단계·비수도권 2단계 사회적 거리 두기 하향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역별로 국내 발생 확진자는 서울 119명, 경기 113명, 부산 33명, 경남 32명, 대구 21명, 경북 18명, 충남 17명, 인천 12명, 전남 9명, 전북 7명, 광주 6명, 강원 5명, 충북 4명, 제주 3명, 울산 2명, 대전과 세종 각각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8명으로 내국인이 16명, 외국인은 12명이다.

 

12명은 공항·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6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확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들의 유입 국가는 인도 2명(2명·괄호 안은 외국인 수), 러시아 1명(1명), 인도네시아 4명(4명), 일본 1명, 아랍에미리트 2명, 영국 2명(1명), 폴란드 1명, 체코 1명(1명), 불가리아 1명, 노르웨이 1명(1명), 미국 9명(2명), 캐나다 1명, 이집트 1명, 나이지리아 1명 등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9명 추가로 발생해 총 1337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3차 유행의 피해가 본격화된 지난달 15일부터 39일 연속 두 자릿수로 나타나다가 이날 40일만에 한자릿수로 감소했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79%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629명이 늘어 총 6만2044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83.07%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207명이 감소해 총 1만1311명이 됐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이 줄어 297명으로 조사됐다.

 

초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거나 백신 접종 이후 생긴 항체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생한 변이 바이러스에 취약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주요 변이가 생길 때마다 백신을 새롭게 개발하고 이를 추가 접종해야 할 수도 있다는 의미다. 다만 연구 결과 검증까지는 시험이 더욱 진행돼야 한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바이오엔테크와 화이자가 공동 개발한 백신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는 효과가 입증됐지만,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에는 아직 검증된 결과가 없다고 보도했다.

이번 변이 코로나19 연구는 실험실에서 배양한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초기 코로나19에 감염됐던 피실험자로부터 뽑은 혈액으로 진행됐다.

WSJ는 정식 논문 발표 전 단계로서 수주 내 영국과 남아공에서 임상 시험 결과가 나오면 변이 코로나19에 백신이 얼마나 효과를 보이는지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남아공발 변이 코로나19는 캐나다, 중국, 독일 등 22개 국가에서 발견됐다.

남아공 연구진은 변이 바이러스가 기존의 코로나19에 감염돼 형성된 항체를 완전히 무력화하거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다고 확인했다.




해당 연구는 1차 유행에서 감염됐던 환자에게서 얻은 항체와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 반응 결과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남아공에서의 또 다른 연구에서는 변이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을 중심으로 시험을 벌였으며, 초기 코로나19 감염자의 항체 44개 중 21개는 변이 바이러스에 대항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구진은 이를 통해 코로나19의 재감염 가능성과 함께 바이러스 표면의 스파이크 단백질을 무력화하는 방식으로 제조된 기존 백신의 효과가 떨어질 수도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남아공 연구와는 별개로, 미국 록펠러대와 캘리포니아 공대는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접종자에게서 혈액을 추출해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남아공발 3개 주요 변이 바이러스가 백신 접종으로 형성된 항체의 효과를 상당히 떨어뜨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미국 연구진은 화이자와 모더나의 백신의 효과가 떨어지지 않도록 계속 변이 바이러스 상황을 반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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