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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알,안산 오목사, 'Y교회'서 20년 성착취 동영상 찍고 충격적인 성범죄

등록일 2021년01월1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안산 Y교회', '안산 오목사' 키워드가 뜨거운 감자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안산 Y교회 오목사' 부부가 20년 동안 가면 뒤에서 한 일들에 대해 폭로했다.

 

'안산 Y교회' 인근 거주자들은 갈 곳 없는 아이들을 돌보는 '안산 오목사' 부부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었으나, '그것이 알고싶다'에 따르면 "'안산 오목사'는 20년 넘게 성착취, 성폭행, 감금 등을 행했다"라고 알려졌다.

 

16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 출연한 한 여성은 "알몸으로 개처럼 기어다니면서 사랑고백을 하라고 하고, 여자끼리 유사 성행위를 시키기도 했다"고 밝혔다.

 

심지어 모녀끼리 유사 성행위를 강요하기도 했다고.

 

지난해 12월 15일. 20대 여성 세 명이 안산 Y교회 오OO 목사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고소 내용은 오 목사로부터 20년 넘게 성착취를 당했다는 것.

 

이들은 초등학생 때부터 Y교회를 다니며 공동체 생활을 해왔는데, 그곳에서 지내는 동안 오 목사는 물론 그의 가족들로부터 지속적인 감금 및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성인이 된 지금에서야 진실을 말할 수 있게 된 그녀들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제보자들에 따르면 오 목사는 성 상담을 한다는 이유로 신도들에게 지속적으로 성 착취를 해왔다.

 

또한 어린 신도들을 영맥이라고 하며 노동까지 착취했다.

 

영맥은 오 목사의 시중을 들며 영적인 에너지를 돕는 신도로 일반 교회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용어다.

 

이날 방송서 '안산 Y교회'에 거주했던 한 피해자는 "'안산 오목사'는 여성끼리 유사 성행위를 시키기도 했다.

 

어머니와 함께 음란죄 상담을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목사님(안산 오목사)은 항상 내가 원해서 하는 것이라는 말을 반복했고, 행위들이 일어날 때마다 영상을 수천 개 이상 촬영해왔다"라고 폭로, 세간을 경악케 했다.

 

한편 '안산 Y교회' 주인, '안산 오목사'는 성착취 외에도 노동, 현금 착취, 강제 결혼 등으로 어마어마한 일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현재 오 목사는 류머티즘 관절염으로 몸이 안 좋다면서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앞서 제보자 여성은 "자기가 이가 없으니까 교회 사람들도 이가 없게 만들고 앞니 4개 뽑는 사람도 여러 명 있었다"고 폭로했다.

 

오목사가 사는 곳은 안산 전원주택 단지에서도 눈에 띄는 외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집 근처에는 고급 승요차들이 눈에 띄었다.

 

집안 장식장에 진열된 수백개의 시계는 고가의 명품이었다.

 

또한 안산 오목사는 목사라는 신분에 어울리지 않는 화려한 악세서리를 즐겨했다고.

 

안산 구마교회 오목사는 어떻게 호화로운 생활을 할 수 있었던 걸까.

 

안산 지역 과외 전단지를 살펴보면 알 수 있을 거라는 제보자의 주장. 제보자는 과외 뿐만 아니라 안산 내 공부방 대부분은 안산 구마교회와 관련이 있다고 했다.

 

자세히 살펴보니 제작진이 발견한 공부방 전단지 주위에는 교회 홍보 전단지도 있었다. 제보자는 "최초는 목사 동생 부인이었다.

 

그 목사 동생 부인이 대학생 때 과외를 하다 보니까 액수가 괜찮았던 것 같다.

 

그래서 모든 사람(현금하는 사람들, 일명 물맥)에게 시켰다"고 했다.

 

이어 제보자는 "과외는 액수에 한계가 있었다. 액수를 올리 수 있는 공부방으로 확장됐다"고 했다.

 

돈을 벌겠다는 일념 하에 교회에서 집단 생활을 했던 물맥들. 왜 구마교회 오목사는 물맥들이 대학에 못가게 했을까. 제보자는 "인생을 망하게 만드는 거라고 했다.

 

세상과 단절돼야 영적으로 발전될 수 있다고 했다"고 말했다. 즉 교회에 얼마나 헌신할 수 있는지에 대한 테스트였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공부방에서 어린 아이들을 물맥으로 포섭해 노동 착취를 했다는 것이 사실인지 묻기 위해 오목사 일가를 찾았다.

 

오목사 일가는 "어떻게 일방적인 말만 듣고 그러는 줄 모르겠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제작진이 만난 물맥들 대부분은 신용 불량자들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교회를 나오기 힘들었다고. 또한 안산 구마교회 오목사는 물맥들을 사회와 단절시키기 위해 2G폰 사용을 강요했다고 했다.

 

7년 전 고등학교 3학년 시절 학원에서 만난 한 교사를 유달리 믿었다는 오은별(가명) 씨. 그것이 화근이었다.

 

오은별 씨는 대학 진학 일주일 전 돌연 집을 나갔다고 했다.

 

7년 동안 가족을 찾아온 건 단 두번, 목적은 돈을 빌리기 위해서였다.

 

한달 전 은별 씨를 버스에서 우연히 마주쳤다는 은별 씨의 동생은 그때를 잊을 수 없다고 했다.

 

멋내기 좋아하던 은 별씨는 7년 전과 완전히 다른 사람이 돼 있었다.

 

제보자는 은별 씨에 대해 "지금 임신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해 충격을 자아냈다. 확인 결과 은별 씨에게는 2명의 아이가 있었다.

 

가출한 뒤 며칠 후에 갑작스럽게 결혼 통보를 해왔다는 은별씨. 은별 씨의 첫 번째 남편은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이 만난 물맥 중 한 명인 손호중(가명) 씨였다.

 


 

실제로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이 만난 7명의 물맥 중 5명이 20대 초반에 결혼해 아이를 낳았다.

 

그 시작은 오목사의 부인이 젊은 물맥들을 모아놓고 농담처럼 한 이야기 때문이라고 했다.

 

제보자는 "오목사 부인이 '너희끼리 결혼하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고 말했다.

 

오목사 부인이 지어준 사람들끼리 며칠 후에 결혼을 했다고.

 

더 황당한 일은 그 뒤에 일어났다. 오 목사 부인이 신혼 여행이라는 명목으로 물맥들을 제주도로 데려가 아이를 가지라고 성관계를 강요했다고 했다.

 

부부가 만날 수 있는 날은 오목사 부인이 성관계를 지시하는 날 뿐이었다.

 

억지로 임신 시킨 후에도 임신부에 대한 배려는 없었다. 태교는 고사하고 출산 전까지도 일을 했다고.

 

출산 후에는 산모가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마저 박탈당했다고. 모유 수유 뿐만 아니라 아이를 안아볼 수도 없었다.

 

오목사 일가들이 아이를 돌봐주겠다면서 돈을 벌어오라고 시켰다고 했다.

 

교회에 있는 아이들 대부분 젊은 물맥들이 낳은 아이었다.

 

오목사 일가는 왜 아이를 낳으라 강요했던 걸까.

 

부모인 젊은 물맥들이 교회를 떠나지 못하게 하는 볼모인 동시에 헌금을 채울 가장 좋은 수단이 아이었기 때문이었다.

 

교회의 아이들 경우는 물맥들이 아이들이 상당수였다. 한 제보자는 "오목사가 '너도 나중에 네 아기 크면 같이 음란죄 상담 들어오면 된다'고 했다"고 했다.

 


 

그 아이들이 제보자들처럼 커서 물맥들이 될 가능성이 높았다.

 

또 오 목사가 강제 결혼을 시킨 뒤 강아지 공장처럼 아기를 낳게 했다는 증언까지 나왔다.

 

JTBC 뉴스에 얼굴을 가리고 출연한 한 여성 신도는 "(목사가 남자를) 골라라 이랬죠. 세 명 이렇게 있다.

 

누구랑 (결혼)할래? 제가 끝까지 대답 안하니까 목사가 그럼 너 ○○지? ○○랑 할 거지?"라고 진술했다.

 

그의 약 20년에 걸친 성범죄는 피해자들의 고소와 경찰수사로 세상에 드러났다.

 

현재까지 경찰이 확인한 피해자만 10명이 넘는 걸로 알려졌다.

 

경찰은 오 목사의 아내와 아들도 같은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또한 경찰은 목사 일가의 수십억 원대 재산형성 과정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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