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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자 580명,정세균 "거리두기 2주 연장..학원·헬스장 영업 허용

등록일 2021년01월1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5인이상 모임 금지, 밤 9시 이후 영업제한 계속
헬스클럽·학원·노래연습장 등 다중시설 영업 허용
"설 명절도 가족·친지 만남, 이동·여행 자제해달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580명 늘어난 7만1820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는 닷새 연속으로 500명대를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지역발생이 547명, 해외유입이 33명으로 나타났다.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12일부터 닷새째(537명→562명→524명→513명→580명) 500명대로 집계되고 있다.

 

국내 지역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148명, 경기 163명, 인천 30명으로 수도권이 341명이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부산 59명, 대구 23명, 광주 6명, 대전 5명, 울산 8명, 강원 22명, 충북 6명, 충남 8명, 전북 17명, 경북 19명, 경남 15명, 제주 4명이었다.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추가 사망자는 19명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는 총 1236명(치명률 1.72%)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6일 "거리두기 단계는 그대로 2주 더 연장한다.

 

5인 이상 모임 금지와 21시 이후 영업제한 조치도 계속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달도 남지않은 설 명절(12일)에 고향방문을 자제해줄 것도 당부했다.

이날 정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대신에) 헬스클럽, 학원, 노래연습장 등 문을 닫아야 했다.

 

다중이용시설은 엄격한 방역수칙을 적용하는 조건으로 운영이 재개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가 오는 31일까지 유지된다.

거리두기 2주 연장과 관련, 정 총리는 "방역의 고삐를 계속 조여 일상 회복을 앞당겨야 한다고 말했다.

 

당위론, 누적된 사회적 피로와 수많은 자영업자의 고통을 외면할 수 없다는 현실론 사이에서 깊이 고민했다"고 말했다.

다만 정 총리는 "헬스클럽, 학원, 노래연습장 등 문을 닫아야 했던 다중이용시설은 엄격한 방역수칙을 적용하는 조건으로 운영이 재개된다.

 

카페와 종교시설 같이, 방역기준이 과도하다는 의견이 많았던 곳은 합리적으로 보완한다"고 했다.

정 총리는 이번 설 명절 연휴(2월11~14일)에도 고향 방문을 자제해줄 것도 당부했다.

 

정 총리는 "이번 설 명절도 그리운 가족·친지와의 만남보다는 마음으로 함께 해줘야 할 것 같다.

 

아쉽지만 이동과 여행을 자제해 주고 접촉을 줄여 고향에 있는 부모님의 건강과 안전을 먼저 지켜달라"고 했다.




정부는 이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해 설 연휴를 대비한 방역대책도 함께 마련했다.

정 총리는 "정부의 방역대책이 국민 여러분의 일상을 조금이나마 되찾아 주고 수많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시름을 덜어드리기에 충분치 못하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감당하고 있는 인내와 고통의 시간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 총리는 방역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과 군인·경찰·소방관·역학조사관 등, 방역을 위해 눈물을 머금고 가게 문을 걸어 잠근 수많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 불편함을 참고 마스크 쓰기와 거리두기를 철저하게 실천하고 있는 국민 모두가 영웅"이라고 했다.

정 총리는 "정부는 이러한 영웅들의 헌신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해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

 

앞으로 한 달간 조금만 더 힘을 모아준다면 머지않아 '희망의 봄'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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