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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아 지켜줄게"정인이 양부모 재판 생중계 전 실검 챌린지

등록일 2021년01월1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생후 16개월 정인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양부모에 대한 첫 재판이 오늘 열리는 가운데 '정인아 지켜줄게' 실검 챌린지가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13일 오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정인아 지켜줄게'라는 키워드가 올랐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상에서는 양부모의 학대로 세상을 떠난 정인이를 위해 실시간 검색어 챌린지를 진행한다는 글이 확산됐다.

 

이후 해당일 오전 포털사이트에 실검으로 '정인아 지켜줄게'가 오르며 누리꾼들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정인이 사건이 지난 2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을 통해 재조명되면서 공분이 확산됐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과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는 방송을 통해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를 제안한 바 있다.

 

프로그램 진행자인 김상중씨가 '정인아 미안해'라는 문장이 적힌 종이를 들고 사진을 찍어 프로그램 공식 SNS에 올린 것을 비롯해 수많은 시청자들과 유명인들이 '정인아 미안해'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13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는 오전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 등 혐의를 받는 정인이 입양모 장모씨와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등) 혐의를 받는 남편 A씨의 첫 공판기일을 진행한다.

법원은 오늘 재판에 대한 관심을 고려해 중계 법정 2곳을 마련하고 생중계한다.

일반 방청객용 좌석은 총 51석(본법정 11명·중계법정 총 40명) 규모다.

51명을 뽑는 재판 방청권 추첨에 총 813명이 응모할 정도로 정인양의 슬픈 죽음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다.

한편, 3일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는 3일 공식 블로그에 ‘정인이 진정서 양식 파일’을 게재했다.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는 "해당 파일을 다운로드해 주민번호 앞자리, 주소, 전화번호, 쓰고 싶은 내용 등을 작성하고 법원으로 제출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정인이 진정서 작성 방법’이라는 게시물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며 해당 게시물에는 “오는 13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첫 공판이 열린다.

 

공판 일주일 전인 1월 6일까지 진정서가 도착해야 한다. 양부, 양모 각각 보내달라. 1만개 정도 되어야 효력이 있는데 아직 200통이라고 한다.

 

프린트나 자필 상관없이 양식만 지키면 된다”고 적혀있다.

진정서에 포함해야 할 내용 설명도 덧붙여 있다. “진정서에는 사건번호, 피고인 이름, 진정인 이름, 내용, 날짜 등이 포함돼야 한다.

 

도장이나 사인 인장 등도 꼭 찍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진정서와 관련해 문의가 이어지자 협회 측은 “진정서는 재판 내내 들어가도 된다”며 “선고일 10일 전까지만 들어가면되니 앞으로 몇 달간은 계속 보내도 된다.

 

선고일은 계속해서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또 “등기로 보내든 우편으로 보내든 상관없다”며 “굳이 익일 특급, 빠른등기로 안 보내도 된다”고 전했다.

한편, 아동학대방지운동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에는 유명인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2일 방송된 SBS TV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정인이는 왜 죽었나' 편에서 생후 7개월 무렵 양부모에게 입양된 이후 학대에 시달리다 세상을 떠난 정인 양의 사망 사건이 그려졌다.




방송 후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과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가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를 시작했다.

이에 프로그램 진행자인 배우 김상중, 야구선수 류현진·배지현 아나운서 부부, 개그맨 김원효·심진화 부부, 배우 황인영, 서효림, 이윤지, 한채아, 한혜진, 가수 엄정화, 방송인 겸 사업가 김준희, 장성규, 팝페라테너 임형주 등 유명인들이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상중은 방송 말미에 "같은 어른이어서 지켜주지 못해서 너무 늦게 알아서 정인아 미안해"라고 밝혔다.

이윤지는 방송 전 2일 인스타그램에 "방송을 정말 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마음을 보탠다"며 "함께 해달라"라는 글과 함께 '정인아 미안해'라고 전했다.

이어 "정인아 지켜줄게" 키워드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네티즌들은 장씨가 살인 의도를 갖거나, 사망 가능성을 인지한 상태에서 정인이를 죽음에 이르게 했기 때문에 ‘살인죄’를 적용해야 한다고 목소리 높이고 있다.

정인 양 부검 재감정을 의뢰받은 법의학자들은 이 같은 취지의 보고서를 서울남부지검에 전달하기도 했다.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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