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정세균 "설 명절 전에 3차 재난지원금 90% 지급 목표"헬스장 300만원·식당 200만원

등록일 2021년01월1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변이 바이러스 지역유입 철저 대비해야"

코로나19로 매출 감소 소상공인 100만원
특고·프리랜서 50~100만원, 법인 택시기사 50만원





정세균 국무총리가 10일 코로나 사태로 피해가 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정부가 지급하는 3차 재난지원금과 관련해 "정부는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설 명절 이전에 전체 지원금의 90%를 지급한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내일부터 3차 재난지원금 지급이 시작된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뼈를 깎는 고통을 감내해 주신 소상공인, 자영업자, 그리고 생계에 타격을 입으신 분들을 위한 것인 만큼 하루라도 빨리 지급해 드려야 되겠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정 총리는 "1월 중순부터는 임차료 융자를 비롯해 특별융자·보증지원 등 각종 금융지원 프로그램이 가동된다"며 "관계부처는 절박한 상황에 처한 소상공인들께서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받으실 수 있도록 실행계획을 잘 챙겨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정 총리는 이어 "코로나19 확진자가 오늘까지 사흘 연속 600명대를 기록하면서 주간 일 평균 확진자도 100명 넘게 줄어들었다.

 

참여방역 실천이 조금씩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면서도 "확실히 안정 국면으로 접어들려면 이번 한주 사회

 

적 실천력을 최고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또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 차단도 발등에 떨어진 과제"라며 "변이바이러스 국내유입 사례가 현재까지 16건이 확인됐다.

 

이들 모두 검역, 자가격리 등 방역망 내에서 관리되고 있지만 방심은 금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변이 바이러스가 지역사회로 유입될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등에 대한 3차 재난지원금 지급이 내일(11일)부터 시작된다.

 

1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정부가 발표한 ``코로나 3차 확산에 대응한 맞춤형 피해지원 대책``에 따라 11일부터 280만명의 소상공인과 70만명의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 프리랜서 등을 대상으로 3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시작한다.

 

정부는 우선 4조1천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우선 지급 대상자에게 알림 문자 메시지를 발송한다.

 

집합금지 업종인 헬스장·노래방·학원·유흥업소·실내 스탠딩 공연장·스키·썰매장 업주 약 23만8천명에게는 300만원이 지급된다.

 

식당·카페 등 집합제한 업종 업주 약 81만명에게는 200만원이 지급된다.

 

집합제한 업종에는 이·미용업·PC방·오락실·독서실·스터디카페·영화관·놀이공원·대형마트·숙박업 등이 포함됐다.

 

또 코로나로 매출이 감소한 연 매출 4억원 이하 일반 업종 소상공인 약 175만2천명에게는 1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해당 소상공인은 알림 문자를 받은 11일 바로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있다.

 

다만 원활한 신청을 위해 11∼12일 양일간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홀짝제(11일은 홀수, 12일은 짝수)를 운용한다.

 


 

13일부터는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다.

 

3차 재난지원금은 이르면 11일 신청한 당일 오후부터 수령 가능하며 늦어도 이달 중에는 지급이 완료될 예정이다.

 

아울러 고용 취약계층인 특수고용 프리랜서 약 70만명에는 50~100만원, 방문 돌봄 서비스 종사자 9만명에는 50만원, 법인택시 기사 8만명에는 소득안정자금 50만원을 지급한다.

 

이미 1·2차 지원금을 받은 이들에게는 지난 6일 사업 공고와 함께 안내 문자가 발송된 상태다.

 

신청 기간은 11일 오후 6시까지지만 이들은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지원금을 자동으로 받게 된다.

 

1·2차 지원금을 받지 않았던 신규(3차) 지원금 희망자들은 이달 말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지급은 2월부터 시작돼 늦어도 3월까지는 지급이 완료될 전망이다.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