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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희 前피겨선수,무속인 된 사연 "점프 돌 때 귀신 보여 무서웠다"한지일→김양 손님 등장

등록일 2020년12월2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최원희가 피겨 선수에서 무속인이 된 사연을 털어놨다.


28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피겨 선수에서 무속인으로 인생 2막을 시작한 최원희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최원희는 10년 넘게 피겨스케이팅 선수로 지내다가 2020년 10월 4일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국가 대표가 되는 상황이었는데 뛸 때 돌려고 하는데 귀신이 보였다”고 무속인이 된 이유를 밝혔다.
 

지난 10월 신내림을 받았다는 최원희는 "(신내림을) 8년만 미루자고 했다.

 

그때 단칼에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 '애가 너무 어리니까 3년만 미룹시다'라고 했는데 내 입으로 할머니가 말씀하시더라.

 

'3년 기다려 봐. 애는 알 텐데 애가 죽나 안 죽나 한 번 보게' 이렇게 내 입을 통해 말씀하신 거다"라고 담담히 말했다.

 

이어 "(신내림) 테스트를 받는데 내 입으로 그런 말이 나와 버리니까. '그럼 언제까지 받아야 해요' 했는데 그 날짜와 달이 나온 거다.

 

그래서 10월 초에는 그런 사람(무속인)이 이미 된 거다.

 

'내가 이제 끝이 났네. 이제는 링크에 가지 못하겠네'하고 정리가 됐다"고 털어놨다.

 

최원희는 피겨 선수 시절 자신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를 보면서 "신당 안에 처음 앉아서 이걸 보면서 엄청 울었다.

 

'이게 뭐지?' 했다. '넌 이제 1막이 끝났어'라는 걸 너무 확실하게 대조되게 보여주더라"며 "포스터와 신당. 이렇게 보여주니까 그때서야 다가왔다.

 

'너가 이제 여기서 벗어날 수 없다. 이제 1막이 끝났다'라는 게 그냥 계속 눈물이 났다.

 

뭔가 끝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건지 계속 눈물이 났다.

 


 

이걸(포스터) 보면서 슬픔이 가장 컸을 때는 내가 마무리 짓지 못하고 끝냈다는 점인 거 같다"고 밝혔다.

 

이어 “피겨가 인생의 전부였다.
 
여기는 되게 다른 세계이기도 하고 다른 마음을 가지고 들어가는 하는 곳이다”고 자신의 점집을 소개했다.

최원희는 평소 반려견과 다정한 일상을 보냈지만 방울과 부채를 들면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돌변했다.
 
신당을 찾은 최원희는 매일 옥수를 갈며 하루를 시작했다.
 
한복으로 갈아입은 후에는 세 번의 종을 치며 신령들을 불러들였다.
 
이날 최원희를 찾아온 이는 다름 아닌 영화배우 한지일. 최원희는 "몸으로 치는 수전이 굉장히 많다"며 풀이했고 한지일은 "제 얼굴에 쓰여있느냐"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두 달 전부터 종합병원에 다니고 있다는 것.

한지일은 "앞으로 남은 인생이 평탄할까요. 굉장히 지금 자신이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최원희는 "내년까진 괜찮지만 내후년에 한 번도 위기가 온다"라고 이야기했다.
 
최원희는 호통치며 점괘를 풀어냈고, 한지일은 수긍한 뒤 자리를 떴다.

다음 손님은 가수 김양. 최원희는 부모님의 건강을 걱정하는 김양에게 "혈관을 조심해라"고 충고했다.

이어 김양은 앞으로의 운세를 물었고 최원희는 "남자가 옆에 선다.
 
듀엣을 설 수도 있고 스포트라이트가 꽂힐 기회가 있다"고 답했다.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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