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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하나 인스타그램,약 취한 모습 눈길,집행유예 기간 중 또 마약 혐의 입건

등록일 2020년12월2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집유 기간중 재범 저지르면 집유 실효처리
황하나 인스타그램도 닫고 잠적해와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전 애인이자 남영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2)씨가 집행유예 기간 중 또 마약 혐의로 입건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용산경찰서는 황하나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오늘(28일) 용산경찰서 측은 "황하나 마약 법률 위반 혐의로 수사 중이다"라고 밝혀 누리꾼들의 분노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황하나 인스타그램까지 화제가 된 이유는 지난 2015~2019년, 필로폰 투약 혐의를 꾸준히 받았던 황하나가 지난해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바 있기 때문.

 

황하나는 자숙 상황 속에서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해, 협박, 지인과의 충돌 등 다양한 구설수에 오르내렸다.

 

황하나가 또 한 번 마약 혐의를 받자, 지난해 MBC '뉴스데스크' 보도를 통해 공개된 황하나 추정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경찰은 황하나씨의 관련 혐의나 수사 착수 경위, 소환 여부 등은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황하나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진 않았다.

최근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상에는 황하나씨가 남자친구와 함께 마약을 했다는 소문이 퍼졌다.

 

또 황하나씨의 남자친구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주장하는 게시물도 올라와 충격을 안겼다.

이후 지난 26일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재벌가 외손녀, 집행유예 기간에도 꾸준히 재범을 저지르는 마약 사범 황씨의 강력한 처벌을 요구합니다'라며 황하나씨의 마약 투약을 주장하는 청원이 게재됐다.

청원인은 "마약 사범 황씨는 현재까지 꾸준히 재범을 저지르고 있다"며 "20일에는 제3자 신고로 수서경찰서로 끌려가 조사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 이후 황씨의 가족들은 황씨의 도주를 도와 황씨를 숨겨주고 있다"고 적었다.

앞서 황하나씨는 2015~2019년 지인과 함께 서울 자택에서 일회용 주사기를 이용해 필로폰을 수차례 투약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해당 혐의에는 전 남자친구인 박유천과 함께 필로폰 1.5g을 3차례 매수하고 7차례 투약한 혐의도 포함됐다.

황하나씨는 해당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지난해 1심과 2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법알못(법을 알지 못하다) 자문단 김가헌 변호사는 "집행유예 기간 중 범죄를 저지른 것이 확인된다면 집행유예가 실효되고 기존 형까지 추가로 가중처벌된다"고 전했다.

김가헌 변호사는 "집행유예 기간 중 범죄니까 양형에 나쁘게 반영되어 높은 형량이 나올 것이고, 나아가 집행유예가 실효되어 기존 1년이 추가될 듯하다"라고 전망했다.

승재현 형사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황 씨에게 해당되는 법조항이 아래와 같다고 설명했다.




제63조(집행유예의 실효) 집행유예의 선고를 받은 자가 유예기간 중 고의로 범한 죄로 금고 이상의 실형을 선고받아 그 판결이 확정된 때에는 집행유예의 선고는 효력을 잃는다.

제35조(누범) ①금고 이상의 형을 받어 그 집행을 종료하거나 면제를 받은 후 3년내에 금고 이상에 해당하는 죄를 범한 자는 누범으로 처벌한다.
②누범의 형은 그 죄에 정한 형의 장기의 2배까지 가중한다.

승재현 연구위원은 "누범은 형을 받아 집행종료가 되어야 되어서 집행유예중 범죄를 범한 경우에는 누범가중사유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황 씨의 경우 집행유예로 석방된지 1년 5개월이 지났으므로 집행유예 종료는 되지 않은 상태다.

아울러 "황 씨의 경우 인스타그램에 자해하는 사진 등을 올린 것 등으로 볼때 처벌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것은 지금 심리상태가 매우 불안정해 보인다는 점이다"라며 "가족과 사법당국은 이 부분을 잘 살펴서 긴급체포 등도 검토해야 할 것이다. 가족과 떨어져 있어서는 안된다"고 당부했다.

 

한편, 황 씨는 2015년 5~9월 서울 자택 등에서 필로폰을 세 차례 투약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지난해 1심과 2심에서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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