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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9' 우승자는 릴보이“내 음악에 확신갖게돼”

등록일 2020년12월1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쇼미더머니' 9번째 시즌의 우승자는 긱스 릴보이(오승택)이었다.

지난 18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 9'의 최종 라운드에서 릴보이는 우승상금을 거머쥐었다.

 

18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9’ 파이널 생방송에서는 머쉬베놈, 스윙스, 래원, 릴보이의 대결이 펼쳐졌다.

1라운드 경연은 머쉬베놈, 스윙스, 래원, 릴보이 순으로 진행됐다.

 

첫 순서로 무대에 오른 머쉬베놈은 자신의 버킷리스트가 '쇼미더머니' 본선 진출이었다고 밝히며 특유의 플로우 가득한 무대를 꾸몄다.


스윙스는 마지막 경연 무대를 앞두고 남다른 소회를 전했다.

 

악플러들에게 실력으로 응수하고 싶어 출연했다는 그는 방송 후 95%가 선플로 바뀐 반응에 대해 언급하며 “14년 커리어 동안 그랬던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서른 넘은 시기에 사람들이 날 좋아한다고?’ 묘하다”고 감사를 전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릴보이는 "감사하다. 잠 못 자겠다"라며 "너무 길게 느껴진 3개월이었는데 여운도 길게 남았으면 한다"며 기뻐했다.

이어 "밤늦게까지 봐주신 분들도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스윙스, 래원, 머쉬베놈도 너무 짱"이라고 인사했다.

이 글엔 원슈타인, 기리보이, 그레이, 행주, 그루비룸 휘민, 트레이드엘, 머쉬베놈, 지구인, 엘로 등 동료들이 축하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날 방송에서 자이언티는 1라운드 마지막 무대를 장식할 릴보이를 위해 프로듀서 겸 래퍼 그레이를 섭외했다.

그레이는 “자이언티 연락받고 바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냥 이기면 되는 거잖아?”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여기에 로꼬, 박재범까지 지원 사격에 나서며 어벤저스급 피처링 라인업을 완성, 이들의 개성 강한 래핑은 귓가를 매료시키며 ‘역대급 무대’를 탄생시켰다.

그 결과 1라운드 생방송 문자 투표 결과 릴보이가 1위를 차지하며 우승에 한 발자국 더 가까워졌다.

 

이어진 2라운드 경연에 앞서 자이언티는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쇼미더머니9’에 나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사람들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커리어에 남을 수 있는 음악들이 됐으면 했는데 어느 정도 달성할 수 있었던 거 같아서 좋다”라고 말했다.

 

본격적으로 펼쳐진 릴보이의 마지막 무대에는 염따와 기리보이, 자이언티가 가세해 그동안 고마웠던 이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네 사람은 감성이 돋보이는 가사로 따스한 노래를 선물했다.

이 가운데 약 3개월간의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는 ‘영보스’ 타이틀은 릴보이가 거머쥐며, 자이언티·기리보이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쇼미더머니9’ 2위는 머쉬베놈, 3위는 래원, 4위는 스윙스에게 각각 돌아갔다.
 
10년 가까운 무명시절을 보냈다는 머쉬베놈은 “돌아가신 할머니 할아버지께 음악 한다고 제대로 말씀 못 드렸다.
 
이제 준우승까지 했으니 즐겁게 보고 계실 것 같다”고 뭉클해했다.

래원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서 음악을 시작했다.
 
제 노래를 지금껏 좋아해준 사람들이 왜 좋아했는지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스윙스는 “악플러들 때문에 이 프로그램에 나왔는데, 회차가 지날수록 사람들이 내 진심을 알아주더라.
 
14년 커리어 중에서 이렇게 사랑받은 게 처음”이라며 만족해했다.
 

Mnet '쇼미더머니9'에 긱스의 릴보이가 출연하면서, 딥플로우와 릴보이 사이에 있었던 일이 재조명됐다.

 

딥플로우는 2015년 발표한 곡 '잘 어울려'를 통해 릴보이의 싱잉랩 스타일을 저격했는데, 해당 뮤직비디오에 긱스의 히트곡 'Officially Missing You' 앨범에 참여했던 프로듀서까지 출연해 논란이 됐다.

 

이와 관련해 릴보이는 '쇼미더머니' 우승을 통해 자신을 증명하게 됐다.

한편, 자이언티·기리보이 팀의 ‘쇼미더머니9’ 파이널 곡 ‘ON AIR’와 ‘CREDIT’은 오늘(19일) 오후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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