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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아파트 화재 11명 사상’ 오늘 합동 감식

등록일 2020년12월0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4명이 숨지고 7명이 다친 경기 군포 아파트 화재 현장 합동 감식이 2일 진행된다.

경기 군포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산본동 백두한양9단지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경기소방재난본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계기관과 합동 감식을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리실 직원 A씨는 "990동에서 엘리베이터를 점검 중이던 직원이 화재를 목격하고는 관리실로 뛰어왔다"면서 "이에 뛰쳐나가는 과정에서 2~3차례 폭발음이 들려왔고 관리실을 나오자마자 해당아파트에서 불길이 터져나왔다"고 말했다. 


화재는 지난 1일 오후 4시 37분쯤 이 아파트 12층에서 났다. 4명이 숨졌고, 1명이 중태에 빠지는 등 7명이 다쳤다.

 

사망자들은 30대 근로자 2명과 30대와 50대 이웃 주민 2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현장에선 전기난로를 켜둔 채 오래된 섀시 교체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난로 주변에서 폴리우레탄과 시너 등 가연성 물질이 발견됐다. ‘펑’하는 소리가 여러 차례 들렸다는 목격자들의 진술도 나왔다.


“아파트 12층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105명과 펌프차, 고가사다리차 등 장비 43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어 화재 발생 30분 만인 오후 5시11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이어 오후 5시40분 진화작업을 모두 완료하고 아파트 내부에서 인명검색을 펼쳤다.

 

이어 오후 5시40분 진화작업을 모두 완료하고 아파트 내부에서 인명검색을 펼쳤다.

군포시는 화재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인근 숙소 10곳을 섭외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또 수건과 칫솔, 양말 등이 담긴 긴급구호세트도 80개 이상 준비했다.

 


 

아울러 시는 사망자 장례식장에 시청 직원들을 파견해 유가족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관계 법령을 검토해 이재민 구호비 지급도 검토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리모델링 공사 중이었다는 진술이 있어 확인 중”이라며 “목격자들은 화재 당시 ‘펑’하는 폭발음이 들렸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수사전담팀을 구성해 정확한 화재 원인 규명에 나서기로 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관계자는 “군포경찰서 형사과 인력을 투입해 형사과장 지휘 하에 수사전담팀을 꾸려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해당 아파트 단지를 찾아 이형철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등 관계자들을 만나 구조 상황을 보고 받는 등 현장을 지휘했다.

경찰은 현장 내부 정밀감식을 통해 정확한 발화 지점과 원인을 조사한 뒤, 그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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