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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투병끝,별세

등록일 2020년10월2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 재계를 대표하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25일 서울 일원동 서울삼성병원에서 별세했다. 78세.

 

1942년 경남 의령에서 태어난 고인(故人)은 부친인 이병철 삼성창업주 별세 이후 1987년 삼성그룹 2대 회장에 올라 삼성그룹을 이끌었다.

 

한국전쟁을 피해 일본에서 중학교를, 서울에서 서울사대부고를 졸업했다. 이후 일본 와세다 대학과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수학했다.  
 
이 회장은 2003년 소득 2만 달러 시대를 가장 먼저 주창한 경제인이었다.
 
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을 지낸 뒤 2011년 평창올림픽 유치를 이끌고, 근대 미술의 보고인 리움미술관을 설립한 스포츠인이자 문화예술인이었다.
 

이회장은 반도체, 휴대전화 사업 등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해 오늘날 삼성전자가 세계 1위 전자회사가 되는 기틀을 마련했다.

 

2014년 5월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서울 이태원동 자택에서 쓰러져 6년여간 이상 입원 치료 중이었다.

 

유족으로는 부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 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사위 김재열 삼성경제연구소 사장이 있다.

 


 

삼성측은 “장례는 고인과 유가족의 뜻에 따라 간소하게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장은 1987년 12월 1일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회장 취임식부터 '초일류 기업'의 꿈을 다졌다.
 
당시 46세의 이 회장은 취임과 동시에 '제2의 창업'을 선언했다.
 
또 1993년 마누라와 자식으로 빼고 다 바꾸라며 근본적인 변혁을 강조한 '신경영 선언', 신경영 10주년인 2003년 '천재경영론', 2010년 '위기론, 취임 25주년인 2012년 '창조 경영'에 이르기까지 단 한 순간도 변화와 혁신을 멈추지 않았다.
 
그 결과 1992년 세계 최초 64M D램 개발을 시작으로 삼성은 반도체, 스마트폰, TV 등의 분야에서 글로벌 1위에 올랐다.
 
이 회장 자신의 취임사대로 삼성을 세계적인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시킨 것이다.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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