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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오른다,모빌리티 혁신의 시발점 된다

등록일 2020년10월1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14일 긴급 이사회 열고 선임

전기차·수소경제·모빌리티 3축 성장 전략
내년, E-GMP 기반 순수 전기차 원년
수소차부터 수소인프라까지 다각적 접근
UAM 기반 모빌리티 사업 현실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회장직에 오른다. 정주영, 정몽구 회장에 이어 3세 경영 체제가 본격화했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14일 긴급 화상 이사회를 열고 정 수석부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승진 선임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14일 오전 7시 30분 긴급이사회를 화상회의로 개최해 정의선 체제를 본격화한다”면서 “지난 12일 긴급이사회 개최 사실을 통보했고 화상회의인지라 예행연습도 한차례 했다”고 밝혔다.

 

특히 현대차 측은 안건이 1개라는 사실만 이사들에게 공지하고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고 한다.

 

정 부회장의 회장 선임을 극비리에 추진한 것이다.

정 수석부회장은 2018년 9월 수석부회장으로 승진해 현대차그룹을 진두지휘 했다.

 

지난 3월 정몽구 회장이 내려 놓은 현대차 이사회 의장직을 물려받으면서 사실상 현대차그룹의 총수로서 역할을 해 왔다.


정 수석부회장이 회장에 오르면서 현대차의 미래차 드라이브에도 더욱 속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는 내년 전용 플랫폼 전기차 ‘아이오닉 5’를 출시하며 전기차 시대를 활짝 열어젖힐 계획이다.

 

또 세계 최초로 수소트럭 양산 체제를 갖추고 유럽 수출을 본격화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하면서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현대차그룹의 모빌리티 전략에도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특히 현대차는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을 추진할 대표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대장게실염 등으로 병원에 입원한 정몽구 회장은 병세가 회복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 수석부회장이 지금 회장직에 오른 배경에 대해 업계에서는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 화재와 중고차 시장 진출 역풍, 현대차 직원 근무 태만 논란 등으로 뒤숭숭한 현대차 내부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한 결정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UAM 사업부를 신설하고 올해 초 미국 CES에서 UAM, 목적기반 모빌리티(PBV), Hub(모빌리티 환승 거점)을 기반으로 한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을 공개했다.

 

최근에는 현대차가 인천국제공항공사, 현대건설, KT와 한국형 UAM의 시험비행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미래 모빌리티 가치사슬 혁신을 위한 투자도 아끼지 않고 있다. 현대차 그룹은 이를 위해 싱가포르 글로벌혁신센터(HMGICS) 건립을 본격화했다.

 

HMGICS는 자동차 주문부터 생산, 시승, 인도, 서비스 까지 고객의 자동차 생애주기 전반을 연구하고 실증하는 개방형 혁신 기지다.

 

현대차 그룹은 HMGICS를 통해 인간 중심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 고객중심의 스마트 모빌리티 전환 가속화, 고객 중심의 스마트 모빌리티 환경 체계화, 미래 세대를 위한 친환경 비전 달성 등 3가지 전략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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