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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106명 확진,송파구 우리교회 10명 집단감염…세브란스병원 90건 환경검사 음성

등록일 2020년09월1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우리교회 관련 6명 늘어 총 10명…두차례 현장예배 진행
강남 K보건산업 관련 총 14명…업무중 마스크착용 미흡
세브란스병원 관련 90건 환경검체 검사 실시…모두 음성
서울 코로나19 사망자 2명 추가 발생…80대 기저질환자

금지에도 2차례 대면예배…목사 등 감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최근 사흘 연속 1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증가세는 주춤하고 있지만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6명 늘어 누적 2만239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의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지난달 중순 이후 한때 441명까지 치솟기도 했으나 이후 300명대, 200명대, 100명대로 점차 줄어들면서 이날로 13일 연속 100명대를 유지했다.

 

지역발생 신규확진자 91명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32명, 경기 31명, 인천 8명 등 수도권이 총 71명이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부산 4명, 충남·제주 각 3명, 대전·충북·경남 각 2명, 광주·강원·전북·경북 각 1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11명)보다 조금 늘어난 15명이다.

 

이 가운데 5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0명은 경기(8명), 인천·대전(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미국이 6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멕시코·러시아 각 2명, 필리핀·인도네시아·쿠웨이트·폴란드·터키 각 1명이다.

 

국적은 내국인이 8명, 외국인이 7명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예배를 금지했음에도 이를 어기고 2차례 대면예배를 강행한 송파구 우리교회에서 총 1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시는 15일 우리교회 목사 및 교인 3명이 13일 최초 확진된 후 전날 6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총 10명이라고 밝혔다.

신촌 세브란스병원 집단감염과 관련해서는 병원 내 90건의 환경검체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판정이 나왔다.

서울시는 15일 오전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4743명이라고 밝혔다.

 

9월14일 오전 0시 이후 하루 만에 32명의 확진자가 늘었다.

서울 지역 확진자 수는 지난달 12일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최초 발생한 이후 8월13일~9월5일까지 줄곧 50명 이상을 기록했다.

이후 약 3주 만인 6일 하루 확진자가 48명 증가하며 50명 이하를 기록했고 7일 67명, 8일 49명, 9일 48명, 10일 63명, 11일 50명, 12일 31명, 13일 41명, 14일 32명 등으로 소폭 감소하고 있다.

송파구 우리교회 관련 집단감염의 경우 우리교회 목사 및 교인 3명이 13일 최초 확진된 이후 14일 6명이 추가 확진돼 총 10명이 감염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역학조사에서 해당교회는 8월30일, 9월6일 두차례에 걸쳐 11명이 교회 예배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서울시 즉각대응반은 역학조사 및 접촉자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해당 교회는  일시 폐쇄하고 운영중지 조치한 후 긴급방역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우리교회 관련 교인 및 가족, 확진자와 관련된 유치원, 아동센터 등 총 88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9명, 나머지는 진행 중이다.

강남구 K보건산업 집단감염과 관련해서는 직원 1명이 9일 최초 확진된 이후 13일까지 10명, 14일 3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직원 등 접촉자를 포함해 52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13명, 음성 15명, 나머지는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역학조사에서 업무 중 마스크 착용이 미흡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사무실 환기가 잘 안되는 구조이고, 직원 대다수가 사무실 내 공간에서 식사를 함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시 즉각대응반은 역학조사 및 접촉자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해당 사무실은 운영중지 조치하고, 긴급방역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신촌 세브란스병원과 관련해서는 병원 내 오염의심지역 조사를 위해 병동, 치료실, 휴게실 등 90건의 환경검체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판정이 나왔다.

세브란스병원 집단감염은 병원 종사자 1명이 9일 최초 확진판정을 받은 이후 12일까지 26명, 13일 2명이 추가 확진돼 총 29명이 감염됐다.

 

이 중 서울시 확진자는 24명으로 집계됐다.




또 이날 오전 10시 기준 세브란스병원 환자 및 보호자 등 총 3명이 추가 확진돼 세브란스병원 관련 서울시 확진자는 총 27명으로 늘었다.

시 관계자는 "타 시도에서 세브란스병원 환자의 간병을 위해 방문한 보호자 1명이 전날 확진판정을 받았다"며 "현재 세브란병원과의 연관성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접촉자를 포함해 세브란스병원 종사자 및 환자 2343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31명, 음성 2202명으로 조사됐다.

 

나머지는 검사가 진행 중이다.

그는 "서대문구에서는 세브란스병원 퇴원자 533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다"며 "문자수신자는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문자 제시 후 반드시 검사를 받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해외접촉 관련 401명 ▲8.15 서울도심집회 126명 ▲관악구 판매업소 관련 6명(1명 증가) ▲기타 2307명(12명 증가) ▲경로 확인중 809명(9명 증가) 등으로 집계됐다.

자치구별로는 관악구에서 329명이 감염돼 가장 많았고, 성북구에서 314명이 감염돼 뒤를 이었다. 이외 송파구 307명, 노원구 281명, 강서구 251명 등을 기록했다.

서울확진자 4743명 중 1208명은 격리 중이며, 3493명은 퇴원했다.




코로나19 관련 서울 지역 사망자는 2명 늘어 42명을 나타냈다. 41번째 사망자는 서울시 거주 80대 기저질환자로, 지난달 25일 확진된 이후 격리치료를 받던 중 12일에 사망했다.

42번째 사망자 역시 서울시에 거주하는 80대로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다.

 

그는 지난달 27일 확진된 이후 격리 치료를 받던 중 13일 사망했다.

수도권의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율은 44.7%이며 시는 49.8%의 병상가동율을 유지하고 있다.

 

서울시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12개이고, 현재 즉시 사용가능한 병상은 9개다.

시 관계자는 "이날부터 209병상 규모의 생활치료센터 1개소를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시는 수도권 코로나19 현장대응반을 통해   환자 중증도 분류 및 병상 배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전날부터 27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시행되고 있다"며 "시민들은 지금까지 잘 협조한 것처럼 마스크 착용, 손씻기, 거리두기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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