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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가 부른 비극'살인미수,택시기사 방귀 뀐 승객 칼로 찔러 상해

등록일 2020년08월2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방귀 택시기사-방귀가부른비극이 포털 실검에 등장하며 눈길을 모으고있다.

 

지상파 다큐프로그램에서 ‘방귀가 부른 비극’이란 주제로 택시기사 범행에 대해 다뤘다.

 

22일 방귀 택시기사 사건이 이목을 사로잡은 가운데, 방귀가부른비극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부산 연제경찰서는 택시기사 50대 A 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A 씨는 8월 1일 오후 11시경 부산 수영구 부산도시철도 3호선 망미역 인근 도로에서 승객 20대 B 씨를 흉기로 마구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22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 제작진은 방귀를 꼈단 이유로 택시기사가 휘두른 흉기에 중태에 빠진 피해자의 사연을 다뤘다.

당시 승객을 구조한 구급대원은 “팔 쪽에 피부가 다 벌어질 정도로 상처가 깊었고 몸통에는 5~6cm 정도로 여러 군데 일곱, 여덟 군데가 자상 흔적이 발견됐다”며 “피해자의 내장 등이 손상을 입을까봐 빨리 이송하게 됐다”고 전했다.

피해자는 9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았다. 특징적인 상처는 복부 옆구리. 전문가는 폭은 3cm, 길이 15~20cm에 달하는 흉기가 범행도구일 것이라 짐작했다.

 

피해자와 함께 택시에 동승했던 여자친구는 "남자친구가 방귀를 뀌었는데 택시기사가 창문을 내리더라.

 


 

죄송하다고 사과한 뒤 창문을 올려도 되냐고 묻자 기사가 창문을 다시 내리며 화를 냈다"라며 두 사람은 상황이 안 좋아질 것 같아 택시를 세워달라고 했다는 것. 

 

이후 택시기사는 피해자에게 칼을 휘둘렀다.

 

피해자의 아버지는 "택시기사가 운전을 할 때는 맨손이었는데, 택시 밖으로 나올때는 장갑을 끼고 칼을 들고 있었다더라"라며 "죽일 계획이 있었던 것"이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가해자의 범행에 대해 오윤성 교수는 “나름대로의 피해의식이나 방어 의식이 있었을 것이다”며 “방귀는 하나의 촉발제였을 것이다.
 
택시라는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방귀를 뀌는 그 행위에 대해 본인이 굉장히 모욕감을 느꼈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동승자인 여자친구는 "칼로 찌른 후 택시기사는 도망가지 않고 걸터앉아 저희를 보고 있더라. 충격받았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택시기사는 우발적이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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