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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들’ 日 수탈에 멸종된 강치·삽살개 “독도 영유권 주장

등록일 2020년07월1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일본에 의해 강치와 삽살개가 멸종됐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7월 19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가 독도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울릉도와 독도 주변에서 서식했던 바다사자 강치에 얽힌 뒷이야기가 전해졌다.

전현무는 "독도와 관련해 가장 가슴 아픈 게 강치"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독도는 바위도 있고, 난류와 한류가 만나는 곳이어서 강치의 천국으로 불렸다.

 

당시 1만6천여마리의 강치가 독도에 살았으나, (일본이) 하도 남획을 해서 바다가 피로 물들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당시 일본인들은 강치를 잡아다가 기름과 가죽을 얻었으며, 새끼는 서커스에 쓰는 등 말 그대로 '씨를 말렸다'고.


일본 정부에서 도해 금지령까지 내려진 상황에서 일본 어부들은 독도에서 서식하던 바다사자의 한 종류인 강치를 사냥하기 위해 자주 나타났다.

 

안용복은 일본 어부들이 강치를 사냥해 끓이고 있는 모습을 보고 화가 나서 가마솥을 발로 차버렸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사이다다 사이다!"라고 속 시원해했다.


설민석은 "강치뿐 아니다. 삽살개도 멸종됐다.

 

전통견 삽살개는 여럿이 모이면 고라니도 상대할 정도로 용맹한 개였다"며 "1940년 일본은 가축증식계획이라 해서 삽살개의 가죽과 고기를 수탈, 200만 마리를 도살했다.

 


 

가죽과 살을 분리해 지붕마다 삽살개 가죽을 널어놨는데, 개 피 썩는 냄새가 집집마다 진동을 했다고 한다"고 말해 공분을 불러왔다..

 

설민석은 "독도를 지킨 것도 한 사람(안용복)의 힘이였잖아요"라며 "독도 병탄도 나쁜 의미의 파워 오브 원이었어요"라고 밝혔다.

 

그 인물은 바로 일본의 어업가인 나카이로 독도에서 강치를 남획한 주범이다. 유병재는 "독도의 상징인데..."라며 강치의 씨를 말린 나카이의 이야기를 듣고 분노하기도 했다.

 

나카이는 강치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일본 내무성에 독도를 일본으로 편입시켜 자신에게 10년간 독점권을 달라고 요구한다.

 

국제여론이 불리해질 것을 두려워한 일본 내무성의 대답을 듣고 외무성에 찾아간 나카이는 승인을 받아낸다.

 

설민석은 "독도 편입을 진행하게 된 명분은 러일전쟁 직전에 엄정 중립을 선언했어요"라며 "이후에 일본이 '한일의정서'를 체결하는데 '일본 정부는 군략상 필요한 지점을 임기 수용할 수 있다'는 조항이 있다"고 전하며 안타까워했다.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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