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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 윤호21병원 화재,2명 사망·28명 부상,환자·보호자 등 80여명 대피

등록일 2020년07월1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환자·보호자 등 80여명 대피…전기적 요인 추정


 

전남 고흥군 한 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3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0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42분께 고흥읍 남계리 윤호21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ㄱ(70·여)씨와 ㄴ(70·여)씨 등 2명이 숨지고 28명이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이 불로 2명이 사망하고 28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병원 관계자가 1층에서 연기와 화염을 보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7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오전 6시 1분께 완전히 진화했다.

 

진화에는 소방, 경찰, 한전 등 290여 명과 펌프차 등 50여 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138개 병상이 있는 병원에는 당시 입원환자 90명 중 외출 21명을 제외한 69명과 직원 7명 등 총 76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 진술 등에 의하면 이날 불은 건물 1층 내과와 정형외과 부근에서 사이에서 일어나 위층으로 번졌다.

 

내부에 연기가 가득 차고 신속하게 대피하기 어려운 환자들이 많아 인명피해가 커졌다.

 

당시 병원에는 환자 69명, 의료진 7명, 보호자 10명 등 86명이 머물고 있었다.

 


 

이들 가운데 20명은 1층 출입문을 통해 스스로 빠져나왔지만, 나머지는 5층과 옥상으로 피한 뒤 사다리차로 구조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고흥과 인근의 소방력을 동시에 투입해 진화와 수색을 했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 환자가 많은 병원에서 새벽 시간에 불이 나는 바람에 인명피해가 컸다”고 전했다.

 

불이 나자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도 이날 “전남도와 고흥군, 소방·경찰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화재진압과 인명구조에 총력을 다 해 달라”고 지시했다.

 

고흥읍에서 두번째 큰 규모로 알려진 이 병원은 버스터미널 부근에서 지상 7층, 지하 1층 연면적 3210.6㎡ 규모로 운영해왔다.

 

병실 26실에 환자 1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중형급이다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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