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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석천빌딩 내 리치웨이’ 확진자 11명 추가…석천빌딩 방문자 자진검사 요청"

등록일 2020년06월0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리치웨이 총 확진 21명·서울 총 15명…"방문객 검사요망"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관련 "집단감염 사례로 추적 관리중"


 

건강용품 판매업체인 서울 관악구 소재 ‘리치웨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이 21명으로 늘었다.

 

이곳에서는 5일 현재까지 최소 1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날 오전에는 인천 시민 3명도 해당 장소와 관련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서울 지역 확진자가 15명으로 대부분이다.

 

서울시는 5일 오전10시 기준 코로나19 감염자는 전날 0시 이후 20명 추가돼 누적으로 92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리치웨이 11명, 수도권 개척교회 3명, 삼성화재 1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1명, 기타 4명 등이다.

 

조원동에 소재한 리치웨이는 건강용품을 다단계 방식으로 판매하는 회사다.

 

이 업체와 관련해 판매활동을 하는 구로구 70대 남성이 지난 2일 최초 확진된 뒤 3일 5명, 4일 11명, 5일 4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21명이 확진됐다.

 

이 가운데 2차 감염도 여러 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지역 확진자는 15명이다. 이들 대부분은 50~70대다.

 

서울시는 업체 직원과 방문자 199명에 대해 검사와 자가격리 안내를 했다.

 

이 날 방역당국은 5월21일부터 6월3일까지 리치웨이, 부화당이 입주해 있는 석천빌딩(시흥대로 552) 건물 방문자는 증상유무 관계없이 검사를 받도록 수도권 전역에 안내했다.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서울 지역 확진자도 3명 추가돼 20명으로 늘었다.

 

양천구 61세 남성, 57세 남성 등 2명, 강서구 71세 남성 1명이다.

 


 

삼성화재 논현지점 관련 확진자는 4일까지 모두 3명 확진됐다.

 

직원과 가족 등 접촉자 217명에 대한 검사에서 기존 확진자 2명의 양성 외에 192명이 음성 판정됐고, 나머지는 검사를 진행 중이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시민들은 주말에 성경공부, 수련회, 성가대활동 등 각종 모임을 자제하고 비대면으로 진행할 것을 요청한다”며 “불가피하게 모이더라도 반드시 방역수칙을 준수해 수도권 곳곳에서 산발적인 발생 사례가 집단감염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관악구 측은 "확진자 동선은 역학조사 완료 즉시 공개하겠다"라고 밝혔다.

 

윤 총괄반장은 리치웨이 집단감염 등과 관련해선 "미등록된 방문업체를 비롯해 이와 유사한 경우도 계속 살펴볼 것"이라면서 "예컨대 보건소 방문간호에 대해서도 방역지침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손영래 전략기획반장은 "사전에 고위험시설을 찾는 게 생각보다 어려워 현재 전 부처로부터 위험시설에 대한 의견을 받으면서 위험집단을 스크리닝하고 있다"면서 "새로 찾는 시설에 대해 고위험시설이라고 판단되면 수칙 준수 명령을 내릴 예정이고, 또 지속적인 (방역)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지자체 합동 점검을 통해 관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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