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KBS 女화장실 몰카 촬영 설치범은 KBS 공채 개그맨,누구? 추측 난무

등록일 2020년06월0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 여의도 KBS 본사 건물 여자화장실에 몰래카메라(몰카)를 설치했다가 적발되자 1일 경찰에 자수한 용의자는 KBS 공채 출신 개그맨인 것으로 2일 확인됐다.

 

KBS는 ‘전날 몰카 용의자가 KBS직원’이라는 조선일보 보도에 대한 입장문에서 “긴급히 경찰 측에 용의자의 직원(사원) 여부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한 결과 직원(사원)이 아니라는 답변을 받았다.

 

이에 KBS는 조선일보 기사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했었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KBS 본사 건물 여자화장실에 몰카를 설치한 남성 코미디언 A씨는 2018년 7월 KBS 공채 전형을 통해 방송에서 활동하는 A씨였다.

KBS의 개그맨 공채 시험은 합격자들이 1년간 KBS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는 조건이다.

 

이후부턴 공채 기수를 토대로 ‘프리랜서’ 개념으로 활동한다.

 

KBS는 A씨에게 ‘KBS 희극인 6등급’을 부여하고, 해당 등급에 따른 출연료를 지급해왔다.

 

A씨는 지난달에도 KBS ‘개그콘서트’에 출연했다.
 

한편 KBS에 설치된 몰카는 앞서 지난달 29일 KBS 소속 한 PD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당시 KBS는 “경찰에 확인한 결과 (몰카범은 KBS 소속) 직원이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이 사실을 최초 보도한 조선일보를 대상으로 법정 대응을 하겠다고도 했다.



한 보수 유튜브 채널이 ‘KBS 공채 32기 개그맨’ 중 한 명의 이름과 얼굴을 공개하는 등 KBS 여자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몰래 카메라) 설치한 혐의를 받는 용의자에 대한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강용석 변호사 등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은 2일 오후 유튜브 커뮤니티에 “KBS 공채 32기 개그맨 박ㅇㅇ!!! 2017년 5월 9일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 찍었나요? 손에 투표 도장 1개를 자랑스럽게 인증하는 모습. 아주 인상적이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해당 사진에는 개그맨 박모 씨가 지난 2017년 5월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린 제19대 대통령선거 투표 인증샷이 담겨있다.

이에 다수의 누리꾼은 댓글을 통해 KBS 여자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를 언급했다.

앞서 불법촬영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는 용의자가 KBS 공채 32기 출신 프리랜서 개그맨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가세연 역시 이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이내 해당 개그맨의 SNS 게시물에는 비난 댓글이 쏟아졌고, 현재 그는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다.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사건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