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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GSAT 코로나에 '신입 채용 직무시험' 사상 첫 온라인 실시

등록일 2020년05월1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이른바 ‘삼성고시’로 불리는 삼성 직무적성검사(GSAT)가 올해부터 온라인 시험으로 치러진다.

 

삼성그룹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상반기 신입 채용 GSAT(삼성직무적성검사)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삼성은 12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에 동참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신입 사원 채용에 온라인 GSAT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와 삼성SDS등 삼성그룹의 소프트웨어 관련 직군 응시자를 대상으로 치러지는 ‘SW 역량테스트’만 오는 6월 7일 오프라인으로 실시된다.

온라인 GSAT 응시자는 집에서 PC를 활용해 시험을 치르는 대신 스마트폰으로 본인과 PC모니터를 촬영해야 한다.

 

감독관은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시험 전반을 감독할 계획이다.

삼성은 온라인 GSAT을 처음으로 실시하는 만큼 응시 절차에 대해 세심하게 안내할 방침이다.

 

응시자에게 유의사항과 휴대전화 거치대, 개인정보보호용 커버 등을 담은 키트를 우편으로 발송하고, 시험 약 1주일 전 예비소집을 통해 시스템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시험 응시 전 환경 점검과 응시 중 보안솔루션 적용, 원격 모니터링 등 자체적인 검증 프로세스도 마련했다.

아울러 온라인 GSAT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오는 30, 31일 이틀 동안 4회로 나눠 분산 진행할 예정이다.

 

회차별 문항은 매회 다르게 출제된다.

 

시험은 사전 준비 60분, 시험 60분 등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GSAT가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되면서 시험 과목 및 방식 등도 이전과는 달라진다.

 


 

우선 언어논리와 수리논리, 추리, 시각적 사고 등 4개 과목은 수리영역, 추리영역 등 2개 과목으로 줄어든다.

 

삼성 측은 “장시간 집중력 유지가 쉽지 않은 온라인 시험 특성을 감안해 문제 해결력, 논리적 사고력 검증이 가능한 수리 및 추리영역 평가만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수리 및 추리 영역은 각 30분씩 치러진다. 언어논리(25분), 수리논리(30분), 추리(30분), 시각적 사고(30분)를 모두 봤던 이전과 비교해 시험 시간은 1시간 줄어든다.

 

다만 삼성 측이 시험 시작 전 환경 점검, 면접 시 약식 테스트 등 부정행위 방지를 위한 검증 프로세스 점검 등 사전 준비 시간이 1시간 추가돼 전체 GSAT 시간은 2시간으로 이전과 같다.

 

삼성 관계자는 "장시간 집중력 유지가 쉽지 않은 온라인 시험 특성을 고려해 문제 해결력· 논리적 사고력을 검증할 수 있는 수리영역과 추리영역 평가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삼성의 대졸(3급) 공채 전형 과정은 △지원서 접수 △직무적합성평가 △GSAT·소프트웨어(SW) 역량테스트 △3단계 면접(임원면접·직무역량면접·창의성면접)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GSAT과 SW 역량테스트 다음 과정인 면접 전형은 오는 6월 시행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방식과 일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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