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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직원 가족 코로나19 확진…여의도 건물 일부 폐쇄,집단감염 '주의보'

등록일 2020년05월1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이태원 클럽발(發) 코로나19 감염 사태가 금융 업계로까지 퍼지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직원 가족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서울 여의도 본원 건물 일부를 폐쇄한다.

 

금감원은 10일 "직원 가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직원이 근무하는 층과 공용공간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날(10일) “금감원 6층에 근무하는 직원의 가족이 코로나19 확진으로 확인됐다”면서 “건물 중 해당 층과 공용 공간인 20층 식당과 지하 1층, 9층이 폐쇄된다”고 발표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해당 직원도 오늘 따로 검사를 받았고, 곧 결과가 나온다"며 "건물은 방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자실 폐쇄 등 추가조치가 있을 시 재공지하겠다"고 덧붙였다.

금감원 일부 공간이 코로나19로 폐쇄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3월 금감원 외주인력 가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건물 중 일부 공간이 폐쇄됐다. 

 

카카오뱅크는 외주 콜센터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화상통화 계좌 개설’ 등 일부 업무가 중단됐다.

지난 8일 카카오뱅크는 서울 영등포구 코레일유통빌딩에서 일하는 콜센터 직원이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콜센터 직원 70여명을 전부 귀가 조치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장은 폐쇄되고 재택 근무 체제로 돌입했다.

카카오뱅크는 자체 조사 결과, 판교 본점 직원들과 상당센터 직원들 간의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했다.

 

만일의 상황을 대비하기위해 본사 직원 등에 대해서도 선별적 재택근무 조치를 결정했다.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34명으로 한 달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역 감염은 26명에 달했는데 이 가운데 24명이 이태원 클럽 감염 확산 사태에 따른 감염 사례다. 

 

해외 유입은 8명에 그쳤다. 

 

사망자는 사흘 연속 나오지 않았지만, 지난 2주간 발생한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모두 54명으로 늘면서 각 지자체에 비상이 걸렸다.

 

경기도는 모든 이태원 클럽 방문자에 대해 감염검사와 대인접촉금지 명령을 내렸다.

 

또 도 내 모든 유흥주점은 물론, 감성주점과 콜라텍에 대해서도 2주간 집합금지를 명했다.

 

[이재명 / 경기도지사: 경기도 내 풍선효과를 막고 현실적인 감염 위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부득이한 조치라는 점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천시 역시 시 내 전체 유흥시설에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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