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이태원클럽 확진자 전북 접촉자 5명 모두 음성,코로나19 환자 34명 늘어

등록일 2020년05월1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이태원 클럽 확진자 27명 중 4명 외국인
28명만 파악돼…실제 인원은 훨씬 많을 듯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이태원 클럽 방문 외국인 파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용인 확진자가 다녀간 이태원 클럽 방문자 1500여명 중 외국인은 불과 28명만 파악됐지만,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많은 인원이 다녀갔을 것으로 추정돼 코로나19 방역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기준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27명 중 확진자의 이름 등을 고려했을 때 외국인이 4명으로 잠정 추산됐다.

 

전체 확진자 중 14.8%로 적지 않은 수준이다.
 

전북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을 다녀간 도내 접촉자 5명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0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접촉자 5명의 명단을 통보받아 자가격리 조치와 함께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자 5명 가운데 3명은 5월9일 ‘음성’ 판덩을 받았고 이들과 함께 검사 받은 2명도 10일 오전 ‘음성’ 결과가 나왔다.

이들 5명과 함께 접촉자로 통보된 1명은 실거주지가 서울이어서 관할 보건소로 이관했다.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18명 발생해 5일 만에 일일 확진자가 10명을 넘어섰는데 대부분 이태원클럽에서 발생했다.

 

한국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 남성이 감염 상태에서 이태원뿐만 아니라 서울 다른 지역과 인근 경기도와 강원도 등까지 이동하면서 2천명가량이 코로나19에 감염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내 코로나19 환자가 전날보다 34명 늘어, 누적 환자 수가 1만874명으로 집계됐다.

 

한때 한 자릿수까지 줄었던 일일 신규확진자 수가 28일 만에 다시 30명대로 진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각보다 34명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8명이 국외유입 과정에서 나왔고, 26명은 지역에서 발생했다.

 

지역에서는 서울에서 가장 많은 1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을 포함해 인천(3명), 경기(6명) 등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총 21명이다.

 


 

그밖에는 대구(2명), 충북(2명), 제주(1명)에서 나왔다.

 

서울 이태원 클럽과 관련해 황금연휴 기간 발생한 감염이 전국으로 더 확산할지 우려를 키우는 대목이다.

 

하루 신규자 수는 지난 6일 0시 기준 2명으로 최저치까지 떨어진 뒤 나흘째 증가 추세다.

 

7일 4명, 8일 12명, 9일 18명으로 늘다가 이날 하루 만에 34명으로 2배 가까이 급증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0명을 넘은 것은 지난달 17일(22명) 이후 23일 만, 30명을 넘은 것은 지난달 12일(32명) 이후 28일 만이다.

 

증상이 없어져 격리해제(완치)된 환자는 42명 더 늘어 9610명이 됐다. 격리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8명 줄어 1008명이다.

 

코로나 환자 가운데 사망자는 사흘 연속 발생하지 않았다.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