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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호 "김정은 사망 99% 확신", 청와대 "특이동향 없다,사망설 진실은?…

등록일 2020년05월0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탈북자 출신으로 4·15 총선에서 미래한국당 비례대표로 당선된 지성호 당선인은 1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건강 이상설과 관련해 "김 위원장의 사망을 99%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지 당선인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김 위원장이 심혈관질환 수술 후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싶었는데 지난 주말에 사망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100%는 아니고 99%라고 말씀드릴 정도"라며 "후계 문제로 복잡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 당선인은 "과거 김일성·김정일 유고 발표를 볼 때 이번 주말께 북한이 김정은 사망을 발표하지 않을까 싶다"며 "발표가 너무 늦어지면 후계 문제와 관련해 내홍을 겪고 있다고 봐야 할 것"이라고 했다.

 

정부 관계자는 MBC와의 통화에서 "김 위원장의 사망 가능성은 거의 제로로 보고 있다"며 지 당선인의 주장은 "근거 없는 상상"이라고 지적했다.

또 지 당선인이 북한 최고 권력층의 동향에 대한 정보가 있다는 점도 신뢰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 다른 정부 관계자 역시 "김정은 위원장의 건강에 대해 정부가 직접 보증하긴 어렵다" 면서도 "여전히 북한에서 김 위원장이 통치력을 잃었다는 이상 동향은 보이지 않는다"고 재차 밝혔다.




지 당선인은 오늘 "북한 내부 소식통으로부터 들었다"며 "김정은이 지난 주말 심혈관 관련 수술을 받은 뒤 쇼크 상태에서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 당선인은 "김일성과 김정일 사망 당시 북한 당국이 일주일 정도 지나 사망 사실을 발표했다"며 "다음 주 안에 사망 소식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북한은 김일성 주석의 경우 사망 34시간 뒤인 다음날 공식 발표했고, 김정일 위원장은 이틀 뒤 사망 사실을 공개했다.

지성호 당선인은 북중 접경 지역인 함경북도 회령 출신으로 2006년 탈북한 뒤 북한 인권단체를 운영해 왔으며, 지난 1월 미래통합당 황교안 전 대표에 의해 영입돼 비례대표로 21대 국회에 입성했다.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의 후계 가능성에 대해선 “김 부부장으로 교통정리가 되는 수준이지 않을까 싶다”며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이복동생인 김평일 전 체코주재 대사의 경우 북한을 오래 비웠고 그사이 김정은이 많은 사람을 숙청해 후계자가 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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