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의정부성모병원 입원했던 50대, 확진 하루 만에 사망,의료진 2명 양성

등록일 2020년04월0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3일 확진 판정 뒤 위중해져 이날 새벽 사망

 


 

의정부성모병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원외 확진자 중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지난달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에 입원했다 퇴원한 50대 중증장애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 하루 만인 4일 사망했다.

 

경기도 포천시는 전날(3일) 오전 7시 45분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장애인 A씨가 명지병원에 입원한 뒤 이날 오전 4시 40분께 사망했다고 밝혔다.

 

포천시에서 발생한 첫 사망자이며, 이로써 국내 사망자는 총 181명으로 늘었다.

 

포천시 소흘읍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달 11일부터 21일까지 집단감염이 발생한 의정부성모병원에 입원했었으며, 기저질환을 갖고 있었다.

 

3일 오후 명지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밤사이 갑자기 상태가 나빠져 이날 오전 4시30분쯤 호흡곤란으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당국은 A씨가 심한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었던 만큼 병증이 급격하게 악화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에서 4일 환자와 의사, 간호사 등 3명이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가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이 병원 내 감염자는 총 18명으로 늘었다.
 
이날 확진된 의료진은 30대 의사와 20대 간호사로, 밤새 이상 증세를 느껴 출근하자마자 전산 입력한 뒤 진단 검사를 받고 오후 확진됐다.
 
의정부성모병원 의료진과 직원들은 집단 감염이 발생한 뒤 매일 오전에 자가 모니터링 결과를 전산으로 입력한다.
 
보건당국은 이들을 상대로 접촉자 확인 등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아울러 추가 확진된 환자는 8동 병동에 입원했던 양주 거주 73세 남성이다.
 
지난달 31일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다른 병원으로 옮기려고 지난 3일 2차 검사를 받은 뒤 이날 양성으로 나왔다.
 
보건당국은 이 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 130여명을 인근 6개 병원으로 옮기고자 2차 진단 검사를 진행 중이다.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