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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석 113석,미래통합당 출범, 공식 로고와 상징색 ‘해피핑크’ 공개

등록일 2020년02월1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새보수·전진 원내3당에 옛 친이계 및 안철수계·청년정당·재야 가세

113석 규모로 탄핵 3년 만에 범보수 통합체 완성…중도확장·인적쇄신 당면과제

지도부는 한국당 체제 유지하며 확대 개편…김형오 공관위 개편 여부 미지수

상징색 '해피핑크', 로고는 '자유대한민국 DNA가 국민 행복·희망 끌어안는 모습'


 

미래통합당이 17일 공식 출범에 맞춰 상징색인 ‘해피핑크’와 로고를 공개했다.

 

미래통합당은 자유한국당·새로운보수당·미래를위한전진4.0(전진당) 등이 합당한 신당이다.

미래통합당은 이날 당 상징색 ‘해피 핑크’를 공개한 뒤 “자유를 원하는 국민,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고자 하는 미래통합당의 DNA가 국민의 가슴 속에 번져가고, 이것이 국민 행복을 추구하는 ‘해피 핑크’로, 미래통합당의 상징색”이라고 밝혔다.

 

통합당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열어 '문재인 정권에 대한 심판'을 기치로 삼아 보수 단일대오로 이번 총선에 나설 것임을 선언했다.

 

황교안 대표는 "중도와 보수를 포괄하는 자유한국당과 자유민주주의 진영이 국민의 지엄한 명령에 화답해 과거를 딛고 차이를 넘어서 미래를 향해 하나로 결집했다"며 "우리가 마음을 모았으니 이제 하나의 목표, 정권심판의 고지를 향해 힘차게 달려가자"고 말했다.

 

이로써 미래통합당은 한국당 105석, 새보수당 7석, 전진당 1석을 합쳐 총 113석의 제1야당으로 총선을 맞게 됐다.
 
이날 통합당 출범식에는 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비롯해 새보수당 유의동 책임대표, 전진당 이언주 대표 등이 참석했다.
 
새보수당 유승민 보수재건위원장은 참석하지 않았다.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오늘 우리는 역사적인 과업을 달성했다”며 “자유민주주의 진영에, 역사에 길이 남을 위대한 큰 걸음을 힘차게 내딛었다”고 신당 출범 소감을 전했다.
 
이어 황 대표는 “정말 마음이 먹먹하다”며 “자유민주세력 국민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린 적이 있지만 오늘 시원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돼서 정말 기쁘다”고 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해달라고 하는 국민의 강력한 외침이 오늘 미래통합당의 출발을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박형준 통합신당준비위원장은 이날 연설에서 “미래통합당의 첫 번째 가치는 혁신이고, 두 번째는 확장, 세 번째는 미래”라고 했다.
 

 
박 위원장은 “문재인 정권이 헌정 질서를 흔들리게 하고 있고 대한민국 70년의 기적적 성취를 무너뜨리는 결과를 가져오지 않게 하려면 통합당이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헌법정신’이다”라며 “자유·민주·공화·공정의 가치를 담은 헌법정신을 유지 확대 발전할 것”이라고 했다.
 
미래통합당은 이날 국방공약을 첫 공약으로 발표했다.
 
‘미래통합당 2020 희망공약개발단’ 단장인 김재원 의원은 직업군인의 정년을 최대 60세로 늘리고 현역병에게 매달 2박 3일의 외박을 주는 내용의 ‘다시! 일어나라, 강한! 대한민국’ 국방공약을 발표했다.

보수진영의 통합은 2016년 12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안 국회 가결 이후 새누리당이 분열한 이후 3년여만이다.
 
지난해 11월 6일 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통합을 제안한 이후 103일만에 결실을 본 것이다.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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