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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 12년 만에 다시 꺼낸 남편 故안재환·절친 최진실의 죽음,남편 죽음 지금도 잊히지 않아”

등록일 2020년02월1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정선희 “남편 죽음 지금도 잊히지 않아” 

·연예계 전체 충격에 빠뜨린 안재환의 죽음 

 


 

방송인 정선희(48)의 아픔은 현재 진행형이었다. 

 

정선희는 10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남편과 지인들의 죽음을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선희는 지난 2008년 세상을 떠난 안재환을 언급하며 "12년이 됐다. 힘든 감정이 오래가더라.

 

지금도 모든 기억이 잊히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고 안재환을 회상하며 “연애 시절에도 채무가 있었다는 걸 알고 있었다.

 

사건 전 예감이 있었다”며 “불안하긴 해도 고 안재환을 너무 사랑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나는 다 해결할 수 있을 줄 알았다.”며 “내가 감당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것이 오만이었다”고 말했다. 

 

정선희의 남편이었던 고 안재환은 2008년 5월 서울 노원구 하계동에 세워진 자신의 차 안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현장에서는 유서가 발견됐다.

 

경찰은 고인이 사채에 시달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판단하고 수사를 종결했다. 

 

고 안재환은 연예 기획사 설립과 영화 제작에 참여하는 등 사업을 시작했으나 자금난에 시달린 것으로 전해졌다.

 

2008년 1월 보증금 문제로 민사소송을 당하고 이 과정에서 차량이 담보로 잡히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고 안재환은 사업 자금 확보를 위해 고리 사채를 이용했으나 불법 채권추심자로부터 심한 독촉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고 안재환의 죽음은 정선희에게 극심한 고통을 안겼다.

 

정선희는 "라디오로 7개월 만에 복귀했을 때 제정신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정선희는 "경제적 위기가 있어서 빨리 돈을 벌어야 했는데 돈 한 푼 남아 있지 않아 비참했다"며 "돈독이 오른 게 아니라 뭐라도 하지 않으면 죽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정선희는 “7개월 만에 복귀하니 욕을 많이 하더라"며 "악플을 잘 보지 않는데, 사람들 말대로라면 난 죽어야겠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악플이 나를 괴물로 만들어버렸길래 악플을 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정선희는 "용의 선상에서 저를 보는 시선, 루머가 있었다"며 "대중이 심하게 오해할 줄 몰라서 변명조차 못 느꼈고 내가 적극적으로 말하지 않으면 알아주지 않더라"라고 털어놨다.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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