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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271세이브' 손승락, 은퇴 결정…“후배들에게 길 열어주겠다”

등록일 2020년02월0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던 손승락이 은퇴 의사를 밝혔다.

 

구단 측은 “두 번째 FA 자격을 갖춘 손승락 선수와 협상을 진행해왔다.

 

성민규 단장은 FA 시장 개장 이래 총 4차례 선수와 만나 재계약을 논의했지만, 선수 본인의 은퇴 의사가 강했다”고 7일 전했다. 

 

구단에 따르면 계약 조건과 상관없이 손승락이 “후배들에 길을 열어주며 정상의 자리일 때 내려오길 원했고, 이제는 가족과 함께 지내고 싶다”고 은퇴 의사를 전했다.

 

따라서 구단은 선수의 뜻을 존중하며 은퇴 결정을 수용하기로 했다.

 

2016시즌부터 지난 4시즌 동안 팀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던 손승락 선수는 롯데에서만 통산 94세이브를 기록했고, 구단의 한 시즌 최다 세이브 기록(37세이브, 2017년)을 경신한 바 있다. 

 

손승락은 “지난 4년간 ‘롯데맨’으로 남을 수 있게 해준 롯데 자이언츠 관계자님들께 감사의 마음 전하며, 지금의 손승락이 있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은사님들, 선후배님들 및 여러 지인분들께도 감사드린다.

 

너무나도 뜨거웠던 자이언츠팬 여러분들의 사랑 평생 가슴속에 간직하겠다.

 


 

아울러 신인 때부터 응원해주신 히어로즈팬 여러분께도 감사의 마음과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라고 은퇴 소감을 밝혔다. 

 

롯데 구단은 손승락의 공로를 인정해 은퇴식을 마련할 예정이다.

 

오는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키움과 홈 3연전이 그 무대가 될 전망이다.

 

손승락은 대구고와 영남대를 나와 2001년 신인 드래프트 2차 3라운드 25순위로 현대 유니콘스에 지명됐다.

 

그는 2005년 현대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했다. 히어로즈 시절인 2010년 마무리 투수로 처음 보직을 맡아 26세이브를 기록했다.

 

프로 통산 성적은 601경기에 나와 45승 49패 271세이브 7홀드 평균자책점 3.64다.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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