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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 고백 사업실패“30억 빚…개인회생 후 갚는 중”

등록일 2020년01월2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사람이 좋다’ 이훈이 30억 빚에 대해 고백한다. 

 

28일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90년대 청춘스타 이훈이 출연해 근황을 전한다.
 
이훈은 1994년 우연히 MBC 시사 코미디 ‘청년내각’에 출연한 뒤, MBC 드라마 ‘서울의 달’에서 채시라의 동생 역으로 데뷔해 각종 예능과 드라마를 통해 활발히 활동하며 90년대 터프가이의 대명사가 됐다.  


탄탄한 몸매와 화려한 액션 연기로 1990년대 터프가이의 대명사가 된 이훈. 1994년 우연한 기회로 MBC 시사 코미디 '청년내각'에 출연한 그는 MBC 드라마 '서울의 달'에서 채시라의 동생 역으로 데뷔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당대 최고의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 MC까지 꿰찬 뒤 장르 불문, 각종 예능과 드라마로 활약하며 청춘스타로 떠올랐다. 

2006년 스포츠센터 사업을 시작한 이훈. 사업은 잘 풀리는 듯했지만 무리한 확장과 건물주와의 갈등으로 결국 30억 원대의 빚을 떠안고 말았다.

 

이훈은 "헬스클럽 실패하고 다시는 헬스 클럽에 가기 싫더라. 트라우마 때문에 아령만 봐도 토 나오더라.

 

그때 2년간 아예 운동을 안했다"고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렸다.

 

그는 "사업에 실패해서 다시 반지하에 들어와 여섯 식구가 살았다.

 

능력도 안되고 사업도 모르는 놈이 뭐 한다고 그걸 했는지 싶다.

 

저 때문에 제 아내, 친동생 다 신용불량자가 됐다"며 "그때 저는 늘 예민한 상태로 있었다.

 

맨날 화내고 술 마시고 힘들어했다. 병원에서 스트레스성 조울증, 우울증이 왔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이후 개인회생절차를 밟은 그는 채권자들의 동의를 받아 3년째 빚을 갚고 있으며, 앞으로 7년을 더 갚아야 한다고. 
 
어느덧 이훈은 쉰을 앞둔 중년이 됐고, 고군분투하며 살아오는 동안 그는 철없는 남편, 무서운 아빠, 무뚝뚝한 자식이 되었버렸다고 고백한다. 

특히 이훈을 두 아들을 대하기가 가장 어렵다고. 이날 방송을 통해 그는 아들들과 친해지기 위한 무작정 계획을 세운다.

 

과연 두 아들과의 특별한 데이트는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기대를 모은다.  

 


 

이훈은 시간을 내 두 아들과 볼링장과 분식 데이트를 즐기기도 했다.

 

두 아들은 "화만 안내면 100점 아빠다"라고 말했고, 이훈은 "화를 좀 참고 대화로 풀려고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이훈은 10년째 암 투병 중인 아버지를 찾아가 대화를 나눴다. 아버지는 "재산을 물려줘야 하는데 내가 사업에 실패해서 미안하고 속상하다.

 

저는 재혼도 안하고 아이들을 키웠다. 아들은 저한테는 효자다"라고 이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이훈은 "방송날인 28일, 하루에 방송 3사에 다 나온다. 저한테 가장 기쁜날이다.

 

그동안 도와주셨던 분들에게 문자하려고 한다"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훈은 채권자들의 동의를 받고 3년째 빚을 갚고 있다. 향후 7년 정도 더 빚을 갚아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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