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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 복귀' 안철수, 오는 19일 귀국…입장 발표 예정

등록일 2020년01월1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곧 출간할 책 독자에게 보내는 편지서 "낡은 정치 바이러스 잡고 있다"
마크롱 대통령 언급하며 佛 국민 힘 거론⋯ 바른미래당 복귀 후 신당 창당 가능성



 

정계 복귀를 선언한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이 오는 19일 귀국한다.

 

안 전 의원 측 관계자는 16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안 전 의원이 19일 귀국한다"며 "정확한 일정은 차후에 공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8년 서울시장 선거 패배 후 같은 해 9월 독일 유학길에 오른 안 전 의원은 지난 2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 돌아가서 어떻게 정치를 바꾸어야 할지, 어떻게 대한민국이 미래로 가야 하는지에 대해 상의 드리겠다"며 정계 복귀를 선언했다.

 

정계 복귀를 앞둔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16일 "나는 바이러스 잡는 팔자인 것 같다"고 했다.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는 안 전 대표는 이날 곧 펴낼 책과 관련해 독자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의사로서 살아 있는 컴퓨터 바이러스를 잡다가, 지금은 낡은 정치 바이러스를 잡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지난 2018년 6·13 서울시장 선거 패배 후 독일로 출국해 머물다가 미국으로 옮겼다.

 

안 전 대표는 오는 19일 귀국, 해외에서 생활하며 느낀 바를 담은 '안철수, 우리의 생각이 미래를 만든다'는 책을 22일 출간할 것으로 알려졌다.


안 전 대표가 정계 복귀를 앞두고 프랑스의 마크롱을 언급했다는 점에서 4월 총선에서 신당 창당을 통해 제3세력화를 모색할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2017년 5월 40세의 나이로 프랑스 최연소 대통령으로 당선된 마크롱은 사회당 정부에서 2014~2016년 경제·산업·디지털 장관을 지냈다.

 

그러나 2016년 장관 직에서 물러나 사회당을 탈당한 후 마크롱은 프랑스어로 ‘전진’이라는 뜻의 앙마르슈 정당을 창당해 기성 정치의 틈을 파고들어 대선과 총선에서 승리했다.



 

다만 안 전 대표가 안철수 계 의원들이 소속된 바른미래당으로 돌아올지, 아니면 제3지대에서 신당 창당에 나설 것인지 등 구체적 향후 행보는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항 이용객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기 위해 정확한 시간은 귀국이 임박했을 때 알리겠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8년 서울시장 선거 패배 후 같은 해 9월 독일 유학길에 오른 안 전 의원은 지난 2일 "돌아가서 어떻게 정치를 바꿔야 할지, 어떻게 대한민국이 미래로 가야 하는지 상의 드리겠다"며 정계 복귀를 선언했다.
 

안 전 의원의 정계 복귀는 1년 4개월 만입니다.

 

안 전 의원은 귀국 후 안철수계로 불리는 의원들을 비롯해 주변 인사들과 만나 향후 정치 행보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보수·중도 진영의 통합을 위한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는 "안철수 전 의원도 통합 대상"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고,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역시 안 전 의원을 향해 "오셔서 자유우파의 대통합에 역할을 해주셨으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다만 안 전 의원은 그제 "정치공학적인 통합 논의에는 참여할 생각이 없다"며 선을 그었다.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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