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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의혹' 김건모 경찰 출석…피의자 신분,기자 질문에 ‘묵묵부답’

등록일 2020년01월1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가수 김건모(52) 씨의 성폭행 등 혐의를 수사 중인 서울 강남경찰서가 오늘(15일) 김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김씨는 앞서 이날 오전 10시22분쯤 서울강남경찰서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씨는 '혐의 인정하느냐', '유흥업소 직원 폭행한 사실 있느냐'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어두운 표정으로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다.

 

경찰은 지난달 14일 고소인 A 씨를 8시간 동안 조사한 데 이어 오늘 김 씨를 첫 소환했다.

 

경찰은 지난 8일에는 김 씨의 차량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GPS(위치확인시스템) 기록 등을 토대로 김 씨의 동선 등을 확인 중이다.

 

앞서 강용석 변호사 등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지난달 6일 김 씨가 과거 룸살롱에서 일한 A씨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A씨는 사흘 뒤 강 변호사를 통해 김 씨를 고소했다.

 

가세연은 또 최근 방송에서 "김 씨가 (성폭행 의혹이)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고 했는데 해당 유흥주점 마담이 A씨에게 회유와 압박, 세게 얘기하자면 협박 수준의 접촉을 하는 상태"라고 주장했다.

 

A씨는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맞서 김 씨의 소속사는 이달 6일 A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소속사 측은 "A씨가 김씨의 27년 연예 활동을 악의적인 의도로 폄훼하고 거짓사실을 유포, 많은 분께 실망을 끼치는 행태를 더는 묵과할 수 없다"고 밝혔다.

 

사건을 조사 중인 강남경찰서는 지난 8일 김건모의 차량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한편, 김건모는 또 다른 여성 B씨를 폭행 혐의 또한 받고 있다.

 

B씨는 가로세로연구소와의 인터뷰에서 2007년 1월 서울 강남의 한 유흥주점에서 김건모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스스로를 해당 유흥주점에서 매니저로 근무했다고 소개하며 “김건모의 파트너 여성과 빈 룸에서 언쟁을 벌이고 있었는데 김건모가 와서는 ‘시끄럽다’고 욕하며 때렸다”며 “머리채를 잡고 눕히더니 주먹으로 때리더라. 곧바로 병원으로 갔는데 안와 골절과 코뼈 골절을 입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응급실 내원 기록을 공개하기도 했다. B씨는 김건모와 가게 업주가 경찰에 신고하지 못하게 협박했다고도 주장했다.

 

김건모 측은 6일 서울중앙지검에 B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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