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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영입인재 5호 ‘청년 소방관’ 오영환,김자인 스포츠클라이밍 선수 남편

등록일 2020년01월0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더불어민주당은 올해 총선을 위한 다섯 번째 영입 인재로 ‘청년 소방관’ 오영환(31)씨를 선택했다.

 

오씨는 <제이티비시>(JTBC) 길거리 강연 프로그램에 출연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민주당 인재영입위원회는 7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 119구조본부 소속 항공대원으로 근무하다 지난해 12월 퇴직한 오영환씨를 영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혜영 교수, 원종건씨, 김병주 전 대장, 소병철 전 고검장에 이어 다섯 번째 영입이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이 자리에서 “오영환님에게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절실한 마음으로 일해온 공직자를 봤다”며 “그의 절박한 마음, 민주당이 함께 나눠가지도록 하겠다.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을 민주당의 제1의 의무로 삼겠다”며 오씨의 입당을 반겼다.

 

오씨는 일선 소방관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 <어느 소방관의 기도>의 저자다.

 

그는 2010년 광진소방서 119구조대원으로 입직해 서울 119 특수구조단 산악구조대, 성북소방서 등을 거치며 현장대원으로 근무해왔다.

 

소방활동에 관한 홍보 달력 등에 모델로 참여해 소방관이라는 직업을 알리는 데 힘써왔다.

 

아울러 오씨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소방활동과 안전의식에 관한 강연 활동도 활발히 이어왔다.

 

오씨는 “제가 소방관과 공공을 위해 헌신하는 분들을 감히 대표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도 “가장 절박한 사람이 정치를 해야 더 절박하게 일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오씨는 “소방공무원뿐 아니라 경찰·군인·국민을 위해 현장에서 근무하는 제복 공무원들이 당당하고 마음껏 국가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오씨의 배우자인 김자인 스포츠클라이밍(암벽등반) 선수가 참석해 오씨의 입당을 축하하기도 했다.

 

김자인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가 7일 남편 오영환 전 소방관이 더불어민주당 다섯번째 인재로 영입된 것과 관련해 직접 심경을 전했다.

김자인 선수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오늘 저의 신랑의 입당 소식을 듣고 많이 놀라셨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운을 뗐다.




이어 "사람을 살리는 소방관으로 평생을 살고자 했던 아저씨의 너무나도 힘든 결정이었고, 몇 주 동안이나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던 힘든 결심을 한 뒤, 그것을 위해 차근차근 준비해나가는 아저씨의 모습을 처음부터 옆에서 지켜보며, 그 고된 과정의 첫 시작을 그저 격려하고 응원해주고 싶은 마음에, 긴장감을 가득 안고 혼자 조용히 참석한 자리였는데, 예상치 못한 갑작스러운 환영과 플래시, 보도들로 저 또한 너무나도 당혹스러운 하루를 보냈던 것 같다"고 했다. 

김자인 선수는 "2013년 우리가 처음 만난 그때에도 나에게는 오직 클라이밍만, 아저씨에게는 오직 소방만을 꿈꾸며 살아온 저희 둘"이라며 "그렇기에 저희는 과거도, 현재도 그리고 미래에도 변함없이, 오직 각자의 자리에서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제가 유일하게 할 수 있는 것은 여태까지 그러하였듯이 열심히 운동하며 성실히 저의 과정을 밟아 가는 것"이라며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위원회는 21대 총선을 앞두고 다섯번째 인재로 오영환 전 중앙 119구조본부 소속 항공대원(소방관)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자인 선수의 남편인 오 전 소방관은 2010년 광진소방서 119구조대원으로 시작해 서울 119특수구조단 산악구조대, 성북소방서 등을 거쳐 최근까지 중앙 119구조본부 현장대원으로 활동했다.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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