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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정계복귀 선언,돌아가 정치 어떻게 바꿀지 상의,안랩 등 관련주 강세

등록일 2020년01월0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정치 8년 전보다 악화…전면적인 국가혁신·사회통합·기득권 청산 필요"
4·15 총선 100일여 앞두고 정치재개…야권 정계개편 변수 될 듯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이 1년여간의 해외 체류 생활을 마무리하고 국내 정계 복귀를 2일 선언했다.

 

안 전 의원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이제 돌아가서 어떻게 정치를 바꾸어야 할지, 어떻게 대한민국이 미래로 가야 하는지에 대해 상의 드리겠다"고 밝혔다.

 

차기 대선주자군에 속하는 안 전 의원의 복귀에 따라 분당 사태를 맞은 바른미래당의 진로와 당권구도, 그리고 중도와 보수진영을 중심으로 한 정계개편 움직임이 어떤 영향을 받을 지 주목된다.

 

안 전 의원은 "정치를 다시 시작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에 대해 깊이 생각했다"며 "우리 국민께서 저를 정치의 길로 불러주시고 이끌어주셨다면, 이제는 제가 국민과 함께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지난 2018년 6·13 서울시장 선거에서 패배한 뒤 정치 일선에서 물러났던 안 전 대표는 독일 유학길에 오른 뒤 지난해 10월부터는 미국으로 건너가 현재 스탠퍼드대 방문학자로 있다.

 

그는 간간히 마라톤을 완주하는 모습을 트위터에 올리며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그동안 안 전 대표는 당의 계파 갈등 속에서 수차례 귀국을 요구받았지만 응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오는 4·15 총선을 100일 가량 앞두고 나온 그의 복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치권에선 야권 정계개편에 적지 않은 변수가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안 전 대표가 “우리나라 정치는 8년 전 저를 불러주셨던 때보다 더 악화하고 있다.

 

이념에 찌든 기득권 정치 세력들이 사생결단하며 싸우는 동안 우리의 미래, 우리의 미래세대들은 계속 착취당하고 볼모로 잡혀있을 수밖에 없다”며 “이대로라면 대한민국은 장차 어떻게 될지 암담하다”고 밝힌 것을 두고선 여야 모두를 비판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그는 “국민이 대한민국의 부강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이 국민의 행복을 위해 존재한다는 인식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며 “미래를 내다본 전면적인 국가혁신과 사회통합, 그리고 낡은 정치와 기득권에 대한 과감한 청산이 필요하다.

 

그래야 우리는 다시 희망을 가질 수 있다”고 했다.


안 전 대표는 "그래야 우리는 다시 희망을 가질 수 있다. 정치를 다시 시작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에 대해 깊이 생각했다"며 "이제 돌아가서 어떻게 정치를 바꿔야 할지, 어떻게 대한민국이 미래로 가야 하는지에 대해 상의드리겠다"며 "외로운 길 일지라도 저를 불러주셨던 국민의 마음을 소중히 되새기면서 가야 할 길을 가겠다"고 했다.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정계 복귀를 선언하면서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른바 ‘안철수 관련주’에는 써니전자, 안랩, 다믈멀티미디어 등이 꼽힌다.

2일 오전 10시 45분 기준 써니전자는 전 거래일 보다 20.39% 오른 46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안랩은 전 거래일 보다 11.3% 오른 7만2900원에 거래 중이다.

 

다믈멀티미디어 역시 주당 4035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1.46% 상승했다.
 

써니전자는 안랩 출신이 경영을 맡고 있으며 수정진동자 및 응용제품을 포함해 국내외 수출입업, 도소매업정보통신에 관련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제조, 판매, 서비스업 등을 한다.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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