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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주전장’SBS 신년특선영화,일본 열도를 뒤흔든 센세이션 다큐멘터리

등록일 2020년01월0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1일 밤 8시 55분부터 SBS에서는 신년특선영화 ‘주전장’을 방영한다.

2019년 개봉한 영화 ‘주전장’은 좀처럼 공개된 적 없었던 아베 정권의 이면을 본격적으로 탐구하는 영화다.
 
일본군 ‘위안부’ 이슈를 덮기 위해 교과서 검열, 언론 통제, 미국을 향한 선전 활동 등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역사를 왜곡하고 있는 그들의 행보를 추적, 그 속에 감춰진 숨은 의도까지 밝혀낸다.

일본 열도를 뒤흔든 센세이션 다큐멘터리. 우익들의 협박에도 겁 없이 '위안부' 문제의 소용돌이에 스스로 뛰어든 일본계 미국인, 미키 데자키 감독이 한국, 미국, 일본 3개국을 넘나들며 3년에 걸친 추적 끝에 펼쳐지는 숨 막히는 승부를 담아낸 영화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역사 교육의 부재로 인해 이에 대한 인식이 전무하거나, 우익들의 주장을 토대로 한 부정적인 시각이 대부분인 일본 내에서 일본군 '위안부' 이슈를 둘러싼 유례없는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일본의 인종차별 문제를 다룬 영상을 올린 후 우익들의 공격 대상이 된 일본계 미국인 유튜버, 미키 데자키. 그는 일본군 '위안부'에 관한 기사를 쓴 기자가 우익들에게 인신공격 당하는 것을 보며 왜 그토록 이들이 이 문제를 감추려고 하는지 궁금해졌다.
 


“무서워요. 정말 무섭습니다.
 
그들은 명백히 전쟁 전의 일본을 신봉하고 있으며 인권 감각이 없으며 자신들은 특별하며 지배층이라는 계급의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아베 내각을 중심으로 권력을 쥐고 있고 그들이 바라는 헌법 개정은 곧 착수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는 영화 속 코바야시 세츠 헌법학 교수의 이야기는 이러한 일본의 상황을 단면적으로 드러낸다.

‘주전장’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균형적인 시각을 견지하되, 명쾌한 결론에 이르는 ‘주전장’은 국가 대 국가의 증오심을 넘어, 일본군 ‘위안부’ 이슈에 대한 새로운 프레임이 필요함을 역설한다.

미키 데자키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한국과 일본 모두, 각 나라의 언론이 ‘위안부’ 문제를 얼마나 편협하게 다루고 있는지 알았으면 한다. 이런 보도가 양국의 적대감을 어떻게 양산했는지도 깨닫길 바란다.
 
이 영화를 계기로 양국이 서로에 대한 증오심에서 벗어나 ‘위안부’나 다른 역사 문제에 대해 보다 생산적인 대화를 할 수 있길 바란다”라는 제작의도를 전한 바 있다.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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