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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제철소 폭발사고 폭발음과 함께 시커먼 연기,5명 부상…이순신대교 통제

등록일 2019년12월2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직원 5명 무릎 골절 등 부상, 광양~여수 이순신대교 통제



 

24일 오후 1시14분께 전남 광양시 금호동의 포스코 광양제철소 연관업체인 포스하이메탈의 발전설비에서 ‘펑’하는 폭발음과 함께 시커먼 연기가 하늘로 솟구쳤다.

 

폭발음은 5분 간격으로 두 차례 일어났고, 폭발의 충격으로 화염이 치솟고 버섯구름이 피어났다.

 

광양소방서는 이 폭발로 직원 5명이 대피 도중 무릎 골절 등 중경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 5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광양제철소 3제강 공장 페로망간 공장 유류 배관에서 폭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포스코 측은 터미널 오일 온도를 낮추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체 소방대를 투입했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폭발 연기로 차량 통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여수와 광양을 오가는 이순신 대교를 통제했다.

 

 

사고 현장에는 검은 연기가 퍼지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광양소방서는 발화 21분 만인 오후 1시35분께 초기 불길을 잡았고, 발화 35분 만인 오후 1시49분께 진화를 했다고 밝혔다.

 

불이 나자 소방차량 16대와 소방관 170여명이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한때 이순신 대교의 차량 출입을 통제했으며 공장 주변 주민들에게도 주의를 당부했다.

 

폭발사고가 난 공장은 화염과 그을음으로 접근이 어려워 정확한 상황 판단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와 소방당국은 불길이 잡히는 데로 유류 배관 시설에서 기름이 유출했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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