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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소영 이혼 맞소송…최태원에 SK주식 1조3천억어치 요구”,가정 지키려 애썼지만...

등록일 2019년12월0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노소영 관장, 최태원 회장 불륜 고백 후
4년 만에 이혼 결심…'맞소송' 제기
페이스북에 이혼 소회 밝혀

이혼 반대하던 입장 바꿔…소송 쟁점은 '兆단위 재산분할'로 이동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최태원 SK 회장이 낸 이혼소송에 맞소송을 제기했다.

노 관장은 오늘 오후 서울가정법원에 이혼과 함께 최 회장이 보유한 SK(주) 지분의 42.30%에 대한 재산분할을 청구하는 내용의 소장을 제출했다.

현재 최 회장은 SK 전체 지분의 18.29%(1297만5472주)를 보유하고 있어, 노 관장이 요구한 재산분할액은 SK(주) 전체 지분의 7.73%에 해당한다.

 

이날 SK 주식 종가 기준(25만3500원) 1조3000억원 정도이다.


노소영 관장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세월은 가정을 만들고 이루고 또 지키려고 애쓴 시간이었다"며 "힘들고 치욕적인 시간을 보낼 때도 일말의 희망을 갖고 기다렸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제 그 희망이 보이지 않게 됐다"며 "남편(최태원 회장)이 저토록 간절히 원하는 '행복'을 찾아가게 하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한다"

 

이어 "그러나 이제는 그 희망이 보이지 않게 됐다.

 

그 사이 큰딸도 결혼하여 잘 살고 있고 막내도 대학을 졸업했다"며 "그래서 이제는 남편이 저토록 간절히 원하는 '행복'을 찾아가게 하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목숨을 바쳐서라도 가정은 지켜야 하는 것이라 믿었으나 이제 그 '가정'을 좀 더 큰 공동체로 확대하고 싶다"며 "여생은 사회를 위해 이바지할 수 있는 길을 찾아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그간 노 관장은 이혼에 반대하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마음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노 관장이 이혼 의사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최 회장은 2015년 한 언론 매체에 편지를 보내 혼외 자녀 존재를 공개하며 노 관장과의 이혼 의사를 밝혔다.

 

이후 2017년 7월 법원에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노 관장은 그동안 “가정을 지키겠다”며 맞서왔다.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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