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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차귀도 인근서 민간어선 화재…승선원 11명 실종, 1명 숨져

등록일 2019년11월1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해경·해군·어선 등 동원돼 수색·구조 중

해경 "제주 화재선박 사망자 선원 김모씨로 확인"

 


 

19일 오전 제주도 인근 해상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구조대가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제주 차귀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불이 나 선원 11명이 실종됐다.
 
이 가운데 선원 김모(61)씨는 구조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0분쯤 제주 차귀도 서방 41해리 해상에서 어선 화재사고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과 해군은 5002함 등 함정과 팬더헬기, P-3해상초계기 등을 총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신고 접수 1시간여 뒤인 오전 8시 15분께 해경 헬기가 최초로 현장에 도착해 확인한 결과 D호는 선체 상부가 모두 탄 상태로 약간에 불씨가 남아있는 상태다.

 

수색·구조에는 해경과 해군 경비함정·헬기·항공기와 남해어업관리단 어업지도선, 민간 어선 등이 동원됐다.

 

제주도 전 해상에는 현재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미 전소한 29톤 규모 화재 선박에는 선원 12명이 타고 있었지만 아직 발견된 선원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조난신고 이후 구조대와 연락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어선에는 선장 정모(56·통영), 선원 강모(53·통영)씨 등 한국인 6명과 누옌(32) 등 베트남 선원 6명 등 모두 12명이 타고 있었다.
 
이 어선은 지난 8일 오전 10시38분 경남 통영시 통영항을 출항해 18일 오후 8시35분 입항 예정이었다.
 
이 어선은 주낙으로 복어나 장어를 잡아왔다.   
 
현장에는 해경 경비함정 7척, 항공기 1대, 헬기 4대가 투입됐다.
 
해군에서도 함정 1척, 항공기 1대, 헬기 1대가 현장으로 향했다.
 
어업지도선 2척과 민간어선 3척도 구조 활동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해경은 해군과 남해어업관리단에 구조 협조를 요청하는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수색 중이다.
 
하지만 현재 사고 해역 인근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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